요즘 부동산 공부하는데 

몇년 사이에 집값이 엄청나게 오른 이유 써봄(아시는 분은 패스). 정확하게는 수도권 집값 상승 원인임

크게 원인이 두가지임

1.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전세계가 양적완화로 돈이 엄청나게 풀림. 그 돈이 안전자산 중에 하나인 부동산으로 몰림 (이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공통적인 상황. 몇십년 동안 집값이 안오른 일본이 오른 거 보면 말 다했지)

2. 정부의 멍청한 대책
(부동산 3법 부터 시작한 현정부의 지속된 부동산 규제로 수도권 집값이 상승함)

일단 현정부 정책의 시작은 한사람이 여러채 부동산을 가진게 문제다라고 생각함. 이걸 때려 잡으면 부동산 문제는 해결된다(노무현 정권에도 똑같이 생각함)  <- 그냥 보면 맞는 말임

그래서 부동산3법 부터 다주택자들을 때려잡기 시작함. 여러채 가지면 세금 폭탄 맞을거다. 폭망하기 싫으면 한주택 빼고 팔아라~ 이렇게...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크게 필요없는 주택들을 처분함.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함.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팔고 생긴 돈을 현정부는 생각을 안함. 그냥 팔면 집값이 떨어지겠구나라고 생각한거임.

당신이 집 팔고 몇억, 몇십억이 생겼으면 어떻게 할 거 같음? 주식, 비트코인에 투자?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성향의 사람이 그런 투자를 할 사람이 어디있음. 다시 부동산에 투자하는 거임.

그래서 남은 돈이 전부 수도권 좋은 집으로 몰림. 여러채를 가질 수 없으면 똘똘한 한채를 보유하자~!!

1억 3채 가진 사람은 3억 아파트 하나사고, 3억 두채 가지고 있는 사람은 6억 아파트 하나 사면서 연쇄적으로 

이 상황이 된거임. 그래서 수도권 좋은 매물이 나오면 하루하루 신고가가 경신되면서 매물이 사라지고, 가격이 오른거



대부분의 부동산 전문가의 예상은

정권이 바뀌어도 앞으로 1~2년은 이 상황이 유지될거라고 예상함

그나마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은 양도세 줄이는건데(이러면 종부세에 부담을 느낀 영끌한 사람들이 부동산을 쏟아냄)

하지만 그런 정책하면 다시 한번 부동산 패닉 상황되니 정권이 바뀌어도 할 수 없을거임


결론은 부동산 정책은 단순히 생각하고 내놓으면 좆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