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 다니는 피방 오전알바한테 방금 고백을 했는데 거절당했습니다.. 그냥 대뜸 고백한게 아니고 평소 제가 단골이고 얼굴도 알고 하는 사이였어요. 몇달간 짝사랑 하다가 도저히 맘이 안접혀서 맘잡고 아까 고백했는데 차였습니다.. 근데 거절하는 이유가 남친이 있다네요? 제가 저번에 다른 알바생이랑 얘기하는거 듣고 남친없는거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남친없는거 다 알고있다고 했더니 표정 찌푸리면서 말씹고 사람 무안주네요?? 사람 맘 이렇게 갖고놀아도 되는건가요? 일단 이렇게 사과도 안받고 끝내는건 도저히 용납이 안돼서 아이스티 시켜서 갖고오게 만들었는데 맨날 하던 맛있게드세요도 안하네요..ㅋㅋ 진짜 마음이 찢어질거 같으면서도 화나고 복수하고싶네요. 당장 물어볼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글 남깁니다. 어떻게 참교육 시킬까요? 일단 사장한테 알바 태도에 대해 말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