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슛 너무 잘 들어간다, 골키퍼가 제대로 다이빙을 못하고 골 먹힌다 소리가 나오던

작년 2020년 10월에 중거리슛 성공율이 대략 20% 였습니다.




그러다가 21년 6월, 중거리슛 관련해서 너프가 됩니다.





중거리슛 관련 너프 사항은 2가지였습니다.

- 중거리슛 정확도가 하향 조정

- 골키퍼가 중거리슛에 잘못된 반응을 하는 상황 개선 (제자리 폴짝 점프하는 거)



그리고나서 약간의 변화가 있었죠.




공경 재시작이 되면 배치때 티어가 섞여서 저티어 유저들이 고티어도 만나고 하기 때문에

그 일주일 정도를 제외하고, 이후 평균치를 보면 중거리슛 성공률이 0.7~0.8% 정도 빠졌습니다.



그리고나서 7th 필드에서 또 한 번 중거리슛 관련 패치가 이뤄집니다.
(2021년 11월 25일)




그간 6개월동안 중거리슛 관련 직접 너프 및 간접 너프가 총 3번 이뤄진 셈 입니다.

그럼 그 후 중거리슛 성공율 기록을 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관련 너프가 3번 이루어졌으면

아무런 너프도 없었던 2020년 10월달의 중거리슛 성공률보다 소폭이라도 낮아져야 맞을겁니다.


하지만 결과는?

20년 10월에 비해 중거리슛 성공율 0.5~0.6% 상승,

간접 너프 2종류가 있었던 21년 6월에 비해 중거리슛 성공율 1% 가까이 상승.


이게 너프를 3번 맞은 중거리슛의 성공율 기록 맞나요?

너프를 3번 쳐맞았으면 아무리 높아도 19% 미만으로 내려가야 맞다고 보는데....


더 황당한 건 중거리슛 성공율이 20% 정도였던 2020년 10월에는 훈련코치도 없었습니다.

지금은 어떻죠? 골키퍼 1티어 훈련코치 무조건 중거리슛 방어 달아둡니다.

이거 안달려있는 골키퍼가 없어요. 다 달려있어요. 그런데 현재 중거리슛 성공율이 20.5%에요.


그렇다고 공격수들이 중거리슛 향상 코치 다 끼느냐?

아니죠? 


중거리슛 방어 다 껴있는 골키퍼들 vs 중거리슛 향상 많이 없는 공격수&미드필더들.

간단하게 생각해서 중거리슛 성공율이 예전보다 낮아지는 게 정상일 수 밖에 없는데

도리어 더 높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 논리적으로 맞게 해명이 될까요?




제가 다른 글에서도 밝힌 적이 있지만, 피파온라인4의 중거리슛은 

다른 타입의 슈팅에 비해 과도하게 성공율 뻥튀기가 심합니다.



*** 이번 7th 필드 이후 모든 슈팅 / 골 유형에 대한 성공율 정리 및 실축과의 비교.
(출처는 11월 30일 기준 데이터센터. 1위~10000위 1vs1 공경)


* 모든 기준은 피파온라인4에서 '한 경기당' 
- 헤더슛 : 0.8회 시도 / 0.21골 성공 (성공률 약 25%)
- 인박스슛 : 4.38회 시도 / 1.75골 성공 (성공율 약 40%)
- 아웃박스 슛 중 D슛  : 1.51723회 시도 / 0.311934골 성공 (성공율 20.559429%)
- 아웃박스 슛 중 ZD슛 : 0.0003회 시도 / 0.00001골 성공 (성공율 30%) 
  (아웃박스슛 평균 성공율은 모두 합쳐서 20.5592%)


* 실축 기준
- 헤더슛 성공율은 12%
- 인박스 성공율은 13.2228%
- 중거리슛 성공율은 3.3%


* 실축 vs 피파온라인4 슈팅별 성공율 비교
- 헤더 : 실축 (12%) / 피온4 (25%) = 피온4가 실축의 약 2배 성공율
- 인박스슛  : 실축 (13.2228%) / 피온4 (40%) = 피온4가 실축의 약 3배 성공율
- 중거리슛 : 실축 (3.3%) / 피온4 (20.55%) = 피온4가 실축의 약 6.2배 성공율
- 아웃박스 ZD슈팅은 평균 시도 횟수가 너무 적어서 제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거리보다 골문과 훨씬 가까운 헤더슛(실축 대비 2배 뻥튀기), 

인박스슛(실축 대비 3배)에 비해서  중거리슛 성공율은 실축 대비 6배 뻥튀기 입니다.


상식적으로 인박스 슈팅이 실축 대비 성공율 4배인 52% 정도가 되어야 맞고,

중거리슛 성공율은 실축 대비 3~4배 정도인 10~13%가 되어야 맞는 거 아닐까요?


실축에서 평균 3.3%가 성공하는 중거리 슈팅이 피파온라인에서는 20%가 넘게 들어간다?

이정도면 [현실에선 찐따였던 내가 이세계에 전생했더니 황제가 되었다] 급인데...



중거리슛의 정확도나 슈팅 거리에 따른 성공율에 대해 추가 너프 조정을 하든지,

아니면 중거리슛도 고스탯 골키퍼일수록 더 잘 막게 버프를 하든지 재조정을 하든지,

여튼 뭐라도 해줘야 하는 게 맞다.....그렇게 봅니다.

이거 무시할만한 문제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경기 지켜보면서 느낀건데, 여전히 골키퍼 오버롤 120 넘는 애 써도

중거리슛에 제자리 폴짝 다이빙 꽤 자주 합니다. 

(제 골키퍼 GK반응속도 124 나옵니다. 그래도 그래요.)

넥슨과 EA코리아 관계자 분들은 직접 경기 돌리면서 확인해보십시요.



여전히 골키퍼가 문제인건지, 과도하게 높은 중거리슛 정확도가 문제인건지, 

아니면 쥐도새도 모르게 고양이가 넥슨에 잡입해서 몰래 롤백시킨건지,

여튼 원인을 찾아내서 버프든 너프든 조정이든 뭐시기든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