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으로 오늘을 산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릎 쓰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나라를 위해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푸른 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령 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의 벼락불을 쏘아 붙이며
겨레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써 오늘을 산다
번갯불 은빛 날개 구름을 뚫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폈다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조국의 빛난 얼을 지키는 우리
자랑과 보람으로 오늘을 산다
새 역사 창조하는 번영의 이 땅
지키고 싸워 이겨 잘 살아가자
전우여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