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이콘시즌이 엔드컨텐츠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면 이 꼴 안났다고 봅니다. 

게임의 총괄 디렉터가 공적으로 공지를 했고 거기에 유저들은 반응했습니다. 유저 입장에서 저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콘 재평가 찬성 반대를 굳이 나누자면 저는 찬성입니다. 이유는 제목에서 말한 것 과 같이 엔드컨텐츠이니까요.

어느 게임에서나 엔드 컨텐츠라고 함은 그만큼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이 게임의 총괄 디렉터인 박정무 씨는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어떤 방향에서든 져야 합니다. 게임 관련 인물이 한 말에 유저들은 게임의 방향성을 생각하고 그에 따라 게임을 즐기기에 이대로 방치를 해선 안된다고 봅니다. 그게 자리가 가진 무게이니까요.

분명 재평가를 찬성한다고 하면 찬성하는 저에게 지탄하실 분들이 있음을 알고있습니다.
그분들의 말씀도 표현이 거칠어서 그렇지 내용을 살피면 고려할 수 있고 충분히 타당합니다.

 이적시장 혼란과 비피 인플레관련해서 각자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판단하기에 저는 양쪽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하나는 짚고 넘어가고 싶어서 글을 조금 늘려봅니다. 

토티 시즌과 엠버서더 시즌 등의 특수 시즌을 아이콘 시즌과 묶어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분명 특수시즌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결국에 토티와 엠버서더를 두고 '엔드컨텐츠'라고 밝혀진바는 없습니다.
특수 시즌인 것은 사실이나 아이콘시즌이 토티 시즌과 앰버서더 시즌의 상위시즌으로 생각되기에 이것을 근거로 재평가를 반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