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 올림픽에 관련된 공식 행사였고
피겨팀은 연습이 늦게 끝나서 늦게 합류하는 것으로 되어있었음.
늦게 도착한 김연아를 포함한 피겨팀은 뒤에 서 있었는데 갑자기 윗분들이 김연아 왔다고 행사를 중단하고 김연아를 끌고 앞으로 데려옴.
그래서 김연아가 저렇게 미안해하며 눈치보면서 뻘쭘하게 끌려 나오는 장면이 됨.
더 어이없는건 뒤에 같이있던 어린 후배 선수들은 당황한 상태로 김연아를 따라나가려다 관계자한테 저지당함.
그리고 스폰서 로고가 보여야 한다고 김연아의 윗 자켓을 저런 식으로 열어젖혀서 데리고 나옴.
덕분에 마치 체포되는 것 같은 자세와 표정의 짤이 완성됨.

병신같은 윗분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