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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5:44
조회: 2,913
추천: 26
현재 피파 유저들의 전반적인 성향과 문제점에 대하여![]() ![]()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바르셀로나 캐미로 실축 기반 전술을 구사하는 유저입니다. 피지컬핵노답님의 글을 보면서 저도 순위 경기를 뛰며 이제까지 느꼈던 전반적인 피파 유저들의 경향과 문제점에 대하여 얘기해보자 합니다. 1. 획일적인 선수, 포메이션, 전술 전설에서 매칭이 잡히면 A~C 모두를 막론하고 상대의 포메이션과 선수를 확인할 필요도 없이 모두 판박이입니다. 선수는 대장 혹은 스케, 떡대 떡칠에, 드즐은 필수 포메이션은 4114 혹은 그의 파생형 이거나 4222죠. 피투때도 국민 포메나 국민선수는 존재해왔고 유행이란것도 있긴 하지만 이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습니다. 순위 경기 한 시즌이 끝날때마다 랭커들의 전술 분석을 해놓은 칼럼 한번쯤 보셨을겁니다. TOP 30 랭커들 중 3명빼고 모두 대장 드즐에 앞서 말한 포메들로 점철되어있습니다. 거기에 이 포메이션들이 실축 기반의 전술이면 모를까 모두 말도 안되는 소위 극혐 포메라서 더욱더 문제가 된다고 봅니다. 전술 또한, 모두 수비라인을 내리고 적극성도 내리고 골대앞에 모두 박아놓고 상대가 꼴아박기만을 기다리는 수준입니다. 또한 수비에 6명씩이나 투자하고 골대 앞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니 중원 연계가 되지 않아 뒤에서 공을 계속 돌리다 크로스 타이밍만 죽어라 노린다거나 엔진의 맹점으로 인해 상대 수비의 빈틈이 보일때 '드즐 투톱 니들 어거지만 믿는다!'라며 전방 공격수한테 찌르기... 이 두가지가 다입니다. 심지어 극한의 수비 축구는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4114도 수비에 5명 박아놓고 안나오는데 4222는 6명씩이나 박아놓고 안나오죠. 그 다음은 7명이겠군요. 앞으로 몇명이 더 대기를 타련지 지켜봅니다. 저게 축구인가요? 단적으로 말씀드리죠. 진짜 씹노잼입니다. 축구같지도 않고 10판이면 10판 모두 똑같아서 질릴대로 질렸습니다. 피파가 아무리 게임이라지만 '축구'게임입니다. (하긴 4114와 4222를 밸런스형이라 칭하는데 무슨 기대를 하겠냐만은..) 개인적으로 랭커들과 프로들의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이기면 장땡, 이기기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다는 말들이 있는데 다음 글을 보시죠. 2. 이기적인 유저들 앞서 말했듯 유저들의 99퍼센트는 6명을 수비에 처박고 수비라인을 내리고 절대 앞으로 나오지 않으며 압박도 하지않고 상대가 꼴아박기만을 기다립니다. 제가 쓰는 바르셀로나 실축 전술이 이러한 전술들에 대한 일종의 카운터 전술인데, 정반대로 수비라인을 극한으로 올리고 압박이 강하며, 짧은 패스로 공격진영의 점유율을 크게 높이며 상대의 빈틈을 노리죠. 4114나 4222처럼 중원이 비어있고 수비의 압박과 적극성이 결여된 전술에 잘 들어맞습니다. 압박이 없고 달려들질 않으니 패스도 수월하고 점유율도 그만큼 쑥쑥 올라가니까요. 그만큼 가둬놓고 패는게 된다는겁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꽤 높은 확률로 상대 유저가 '공좀 돌리지 말라'고 욕을 하기 시작하죠. 저는 단지 그런 극단적인 전술에 대하여 극단적인 카운터를 날릴 뿐입니다. 자신들의 전술에는 이기면 장땡이라면서 왜 그 허점을 파고든 상대의 전술에는 욕을 하죠? 뒤에서 공을 돌린것도 아닙니다. 애초에 하프라인까지 수비라인을 올리고, 경기 끝나고 점유율을 확인해보면 수비 점유율은 7퍼센트 정도고 공격점유율은 25퍼센트 정도가 나오죠. 즉 철저히 공격 진영에서 패스로 수비를 흔드는것인데, 상대는 스스로 압박과 적극성을 최소화 시켜서 대기타는 수비를 선택했으면서 이에 대한 카운터 전술은 쓰지 말라는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상대가 전술적 이점을 앞세워 자기 전술의 단점을 파고드는걸 비매너라 생각하고 자기만 철저히 전술적 이점만을 취하겠다고 선언하는 셈이죠. 얼마나 이기적인 발상입니까. 도둑놈 심보가 따로 없죠. 게임 시간이 짧아서 어쩔 수 없다고요? 꼬우면 중원에 힘주고 압박 적극성을 높이든가. 내가 왜 그런것까지 생각해줘야 하는거죠? 상대도 막상 공잡으면 공돌리더군요. 그것도 뒤에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욕을 해댄건지? 특히 이런쪽에서 야쿠자 클랜이 아주 악질입니다. 욕처먹을 각오하고 클랜 이름 거론합니다. 물론 정말 좋으신 분도 만났지만 극소수고, 그외엔 만날때마다 클랜 이름값하는지 죄다 욕하고 비매너하고 미쳐날뛰더군요. 순경에서 만날때마다 또 어떤 비매너에 욕처먹을지 한숨만 나옵니다. 제발 애들 관리좀 잘하세요. 아니면 순경 못뛰게 하든가. 3. 자기 선수들에 대한 엄청난 자신감 워낙 스케나 대장이 사기적이라 기본적으로 대장 유저들은 자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제 이니에스타 혹은 알베스가 공 좀 뺏었다싶으면 보정이라고 난리를 쳐대기 시작하죠. 몸싸움에는 굉장히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지라 충분히 떡대 상대로도 뺏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확률이 낮고 조건이 까다로울 뿐이라는거죠. 그 외에도 좁은 공간에서 수적 우위를 가져가 세컨볼에 대한 획득률이 높을 수 밖에 없음에도 '왜 상대한테만 공이 가느냐'고 보정 드립을 날리고, 자신이 한마디 차이로 위치선정에 실패해 패스 차단을 실패했음에도 '말도 안된다''보정이다'라고 온갖 불평 불만을 채팅창에 쏟아냅니다. 이게 싫으면 선수와 전술을 바꾸고 실력을 키우든가.. 상대방을 욕해서 뭐가 달라지기라도 하는줄 아나.. 위에서 말한 유저들은 일부가 아닙니다. 상당수이죠. 제 전술에만 국한된 일도 아닙니다. 그들의 행동 전부를 말한것도 아닙니다. 넥슨이 피파를 망친다고 생각하기 전에 스스로의 행동들을 좀 돌아보세요. 저러한 대장, 전술, 포메, 태도도 피파를 망치는데 아주 큰 공을 세우고 있죠. 한심한 유저들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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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패스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