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양심을 걸고 악의적으로 볼을 돌리는 유저가 아님을 밝히고 시작할게요

요즘 메타는 볼을 소유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코치를 이용해서 한방에 뚫어내는
그런 공격루트가 대부분이라는걸 티어를 불문하고 많이 느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건지 공식경기에서 만나는 상대분들도 라인을 대부분 내리고 
선수비 후역습을 추구하는 포메이션과 전술 혹은 그러한 플레이가 대부분이였습니다

제가 후반 70분 1대0으로 이기고있다고 가정한다면
상대분은 무리해서라도 포메이션 바꾸고 팀 성향 올리고 오프사이드 트랩, 팀 전면 압박 등등 
할 수 있는 공격적인 플레이는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높은 티어는 아니지만 매시즌 챌린저는 찍고 있는데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렇게 플레이하지 않습니다
제가 후반에 앞서고있는 경기를 경험해보면서 느낀바 제가 공잡고있는 선수로 가만히 있으면
대부분 상대는 커서를 잡고 있는 선수로만 조금씩 견제하면서 수비라인을 올리거나 할 생각은 안보입니다
제가 들어가지 않으면 상대분도 나올 생각이 없다는 플레이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수비라인을 다 내려놨다가도 공 한번 뺏고 코치로 zw주는게 제일 위협적인 메타에서
나올 생각도 없는 상대 수비라인을 앞서고 있는 쪽이 굳이 무리하게 들어가서 공격을 해야 할까요?
여기서 만약에 "ㅇㅇ 무리하던 뭐던 게임이고 매너니까 공격해라" 하신다면 어쩔 수 없지만 알겠습니다

그렇다고 저는 상대가 지고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안 들어가고 그러진 않습니다
왜냐면 볼돌리네, 더럽게하네, 개못하는데 볼돌려서 이기네 이런 싫은소리 듣기 싫어서 억지로 공격합니다
그러다가 뺏겨서 토티호날두 아이콘제비 토티손흥민 zw 역습에 동점골도 많이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비라인 올리고 압박 할 의사가 없는 상대한테 제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그것이 과연 진정 볼돌이라고 불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