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 중학생 아들이 친구들과 피온을 한다고 해서...시작
근데 자기 계정은 선수도 없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구단가치가 100억도 안되서...쓰x기 계정...하...
하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하고 싶다....
순간 아주 오래전 피온3 감성도 있다 보니 내가 키워주면 잘 키우겠는데 라는 오해가 시작 
아자씨 직장인이다 보니 눈이뻘개지면서 주변에 피온하는사람도 없고 유툽보면서 참고하고 첼시로 맞춰서 하는데 손가락은 구더기가 되었는지 키보드 경기는 못하겠고 감독모드 보니 뭔가 저거다 라는 생각과 감모를 파기 시작
이선수 저선수 다 검색해서 써보고 수구도 몰라서 그냥 집에서 선수막 팔고
가정을 지키는 자로서 현질 조끔 해서 해봤는데 룰을 모르니까 BP는 다 날라리고 나이먹고 게임에 현질한다고 미친X....이라고 마눌님께 한소리
그래도 아들을 위해서 라는 명분을 삼아 친구들중에 가장 구가가 높은 친구 4천억을 목표로 삼고 열심히 이벤트 하고 BP모으고 현질도 조금 하고 드디어 오늘 슈쳄 찍먹 해봅니다 5개월 걸렸네요 코치만드는게 제일 힘들었음... 

AGW레전드 님이라고 5천억 첼시로 지난 시즌 슈챔가시는거 보고 뭔가 희망이 보여서 그분한테 친추 걸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와~~~천사임 다 알려줌 알고보니 나이 비슷하고 뭔가 지인도 생기고 개인톡으로도 정보공유도 해주시고 그래서 저는 이번시즌에 레전드님 덕에 슈챔 찍먹했습니다 
진심으로 AGW레전드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