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생명은 자신만의 낙원을 가져야 마땅하다.

초목은 끝없는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잎과 가지는 별들을 향해 자라난다.

그렇게 해서 나뭇가지에 맺힌 열매에는, 하늘과 바다, 지혜와 상상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