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속세의 주전자" 『주바이르 극장의 스타 닐루』

호감도 『7레벨』 대사 모음 (with. 닐루)




『무대에 내려앉은 연꽃 · 닐루』


CV : 채림



생일 : 12월 3일


소속 : 주바이르 극장


신의 눈 : 물


운명의 자리 : 수련자리


비고 : 주바이르 극장의 스타


무기 : 한손검



『주바이르 극장』의 스타 배우로


막 피어나 순결한 수련처럼


우아한 자태를 자랑한다



그렇다고 도도하지는 않아서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조차도


닐루의 잊지 못할 미소를 받을 수 있다



『수메르에 왔다면 반드시 닐루의 공연을 봐야 한다』


이것은 거의 모든 수메르 사람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닐루의 춤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고


누구나 그 춤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닐루의 공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은 신분이 아주 다양하다


박학다식한 학자부터 항상 손에 피를 묻히면서


살아야 하는 용병에 이르기까지


누구든 그 아리따운 춤사위에 빠져들고 만다


닐루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바자르에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든다


이성과 지혜를 숭배하는


수메르에서 감성적인 예술은 주류를 차지하지 못하지만


지혜가 신이 수메르에 부여한 의미라면


예술은 인간 스스로가 찾고 만들어낸 의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