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미 이런 방식을 쓰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보통은 1성잡이 하다가 마지막에 몰아서 돌리곤 하잖아요?
저도 저번까진 그랬는데 더 좋은 방법이 떠올라서 써보니 이게 맞는거 같습니다

먼저 첫날에 이 보스를 잡을지 말지 정합니다
뭐 다잡는다면 패스인 부분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1성은 전부 거르고 필요한 2성들만 잡기로 전략을 수정하는거죠(아끼기)
또한 끝나기 6일 전부터 다음 보스에 부을 생각으로 전자기 펄스를 모읍니다(반나절당 1씩 14까지 모아지지만 너무 빡빡하면 잘 안되니 적당히 여유있게 )

본론인 잡을 보스일때는
처음부터 초전도 펄스를 최대한 사용하면서 50마리 정도 잡는다는 생각으로 달립니다
하다보면 2성 밭에 분명 막힐텐데 이 또한 필요한 2성을 50%더라도 잡아가며 돌립니다
그러다가 다 필요없는 2성일때는 다음 리롤까지 기다렸다 돌리면 됩니다
1성이 아니더라도 필요한 2성들은 그냥 다 잡아가며 돌려주세요
대충 시작 9일동안(리롤3회) 40마리 이하로 남겼다면 평범한 페이스인거 같습니다 이때부턴 억지로 2성 잡을 필욘 없어요
너무 초반에 억지로 돌려버리면 후반에 잡을게 없어서 전지기 펄스가 14개 넘게 남아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기 때문에..
초전도 아끼지 말고 쭉쭉 쓰세요 이런 방법이 아깝다고 생각해도 결과적으론 스바로그가 아껴져서 이득입니다

3일 남았으면 이제 1성 비율이 기존 방식보다 내려가서 스바로그 1마리씩 포획하면서 필드 테이블에 올라오는 1성 필요한 2성 보스는 직접 잡아주고 그럴 수 없을땐 스바로스 1개씩 돌려가면서 반복합니다

만약 이 방법 사용하면서 일찍 보스가 잡혔다면?
그건 남은 기간과 전자기, 초전도 펄스 상황에 따라 같은 방식으로 보스를 한번 더 잡을지 아니면 2성만 골라 잡고 다음 보스용으로 아낄지 판단합니다
물론 다음 보스나 2로테가 돌아갈지 등등도 다 고려할 요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