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 패치후 해비던트의 발판, 벽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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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글에서 패치된 후의 헤비던트 스테이지의 발판 및 주기는 12초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패치된 첫날에는 표본 자체가 얼마 없어서, 주기만 12초인채,

매판마다 발판이 다르게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습니다.

모든 발판은 각자의 쿨을 갖고 매판마다 12초 주기로 다르게 움직이는게 아니라

발판,벽 전체가 묶여서 12초마다 움직입니다. 

 

1.첫 발판이 움직이기 시작한 시간을 0:00으로 놓는다.

2.각 발판에서 플레이어들은 충분히 빨라서, 기다리는것 없이 연속해서 갈고리를 거는 경우, 발판에서의 시간은 고려하지 않는다.

 

이 2가지를 가정한채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각 발판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은 이렇게 됩니다.

 

 

여기에다가, 패치 후

1. 모든 방향의 발판이 움직인후 정상화 되는 시간은 3초.

2. 3,9시 방향의 벽이 움직인후 정상화 되는 시간은 2초.

3. 갈고리로 다음 발판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2초.

또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저 표의 의미와 발판, 벽이 정상화 되는 시간에 대한 예를 들면, 1번째 발판의 경우

 3초 후인 0:03이 되어서야 다시 12,3,6,9 위치의 첫번째 발판이 정상화되고,

12초 후인 0:12가 되면, 12,3,6,9 위치의 첫번째 발판이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2,6시 방향에서 1번째 발판이 움직이고 정상화 되자마자, 갈고리 걸어 올라간 후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3번으로 직행하는 시간을 계산하면 

아무리 빨라도 3+2+2+2 해서 9초 후인, 0:09가 되어 3번째 발판이 움직이므로 얄짤없이 낙사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3번째 발판이 정상화 되는 것을 보고 가자니, 0:12초가 되어, 첫번째 발판이 움직이므로 마찬가지로 낙사하게 됩니다.

 

결론- 12,6 시로 가는 사람들은 첫발판이 움직이는걸 보고 갈고리를 걸어 첫발판에 도착한들, 이미 0:05인 상황이므로, 3번째 발판이 움직여서 1자로 된 상태이거나 그 직전에, 갈고리를 걸어 올라가야지만, 3번째 발판에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으며

 

3,9시 방향으로 갈때 빠르게 갈 경우,

 

1. 1번째 발판이 정상되는 것만 보고 2번째 발판에 바로 가자니,

 3(1번째 발판 정상되는 시간)+2(갈고리)+2(갈고리)로 인해서 0:07이 되므로 1초내에 3번째 발판에 가지 못하면 벽에 밀려 낙사하게 됩니다.

 

2. 밀어내는 벽만 대기하고 3번째 발판에 바로 가자니,

10(2번째 벽이 정상화 되는 시간)+2(갈고리)+2(갈고리)로 인해서 0:14가 되므로

3번째 발판이 움직이게 되어, 3번째 발판에 닿자마자 떨어져 낙사하게 됩니다.

 

 

결론-  3,9시 방향으로 갈 때에는 좀 느리더라도 앞으로 갈 발판,벽이 먼저 발동하는지 확인하고 가면 됩니다.

 

 

 

 3줄요약-

1. 패치되서 주기가 빨라진 발판이라도,

2. 앞에 발판이나 벽이 움직이고 정상화 되는것을 보고 가세요. 그래도 안늦고 안죽습니다.

3. 다만 12,6 시의 3번째 발판으로 가는 경우는 안정화 되고 가면 늦기 때문에 발판이 1자가 되는때에 갈고리를 걸면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