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은 뭔가 보스랑 한대씩 피하고 때리면서 치고받는 맛이 있고
시즌2도 그런맛이 좀 남아있었던거 같은데...
시즌3은 뭐라고 해야하나?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시즌 1~2는 어.. 때릴거 같은데..? 하면서 피하기도 하고 카운터 치기도 하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집중해서 잘 해봐야지~! 이런느낌인데 
시즌3은 아이씌.. 뭐야? 어쩌라고? 요런 느낌임..
뭔가 때리긴 했고 어쩌다보니 피하기도 했고 뜬금없이 쳐맞기도 했는데
내가 뭘 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투닥거리다보니 그냥 깨져 있음.. 
쉬워졌다고 하면 쉬워진거 같기도 한데
뭐가 난해하고 조잡하다고 해야할까요? 직관성 부족?
저는 너무 까다롭게 느껴지고 그냥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재미있는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어요.
시즌3 초반에 이렇게 게임성 바뀐거에 적응을 못해서
순회스펙보다 위였는데도 싹 정리하고 접었었는데요.
같은 이유로 또 적응을 못할거 같아요. 아직도 그느낌이네요..
심지어 시점 확대되는 버그때문에 뭐하는지 잘안보여서 
어지러운 느낌이 더 심해진것 같아요.
저는 언제부터인가 이상하게 바뀌어버린 마영전이 재미가 없네용..
뭔일이 있었던걸까요.. 시즌3에 디렉터가 바꼈던가 그랬던거 같기는 한데 그게 그리 큰가..ㅋ
가고싶은 레이드가 없어요..
그래도 아직 못해본 신캐가 2개나 더 있어서 좀만더 깔짝거려 봐야겠네요... 
그동안 린쨩 벨쨩과 함께여서 즐거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