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동접률을 가지고 있는 마비노기 영웅전
그것을 이끄는 대단한 한용섭씌

유저에 대한 감사를 오케스트라로 대신하려는 모습
아주 참신한 발상이었습니다.

아주 비싸게 준비한거 같은데 
개같이 멸망해버렸네요

제가 디렉터였다면 감사의 마음을
기간제 아바타 대신 그냥 아바타를 줬을 테고
6월 벨런스 업데이트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할애 하고
한용섭씌가 싸지른 발언으로 이탈한 유저를 어케 되돌릴까 하고 고민하고
개발톡으로 전하며 설문조사에 대한 답변을 어케든 좋은 방향으로 수정하고
업데이트에 밤을 새도 모자랄거 같은데

우리 대단한 한용섭씌는 생각하는 발상 자체를 
감히 제가 따라가지 못하네요

어디에서나 보지 못한 디렉터의 참된 모습에
한달넘게 접속하지 않은 이 모자란 유저는 
감탄할수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