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요르드라 같은 보스가 새로운 시공으로 나왔다고 하면,


거기에 돈을 박으려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아니면 그냥 딴거 하려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결과는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하는 사람들만 해요. 냉정하게 말하자면. 


하는 사람들만 한다구요.  너네가 만든 거는. 


그래서 내가 매번 틈날때마다 얘기하잖아요.



지금 이 게임은 그걸 해주는 사람들한테 감사해야 된다고.   진짜로.




지금 나오는 시공4 헬 타로스가, 


시공3 요르드라가 역대급으로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후에,


마영전 운영진들이 앞으로 시공 헬모드를 출시하겠다. 

기존 것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새로운 페이즈만 추가하겠다. 라고 선언하자,



유저들이 "야 그냥 섭종을 하든, 사람들이 떠나든 , 다~ 너네 마음대로 해라~ 이 시발새끼들아~"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만든 거잖아요?    





저는.


신뢰를 할 수가 없어요.

더는 "신뢰"를 할 수가 없어요.



한용섭 디렉터 같은 인간 밑에서 더는 유튜브를 할 수 없어요.


할 수가 없어요.






제가 바라는 퀄리티는 딱 이겁니다.


시공1 혼의 찬탈자 타로스 있잖아요? 이건 존나게 잘 만든 보스입니다.



저도 오동석 존나 싫어하는데, 따지고 보면 오동석 그 인간 때문에 제가 이렇게 된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로스는 존나 개쩌는 보스입니다.  저한테는 도저히 깔 수가 없는 거에요.




그런데 현 한용섭 체제에서 시공4로 혼의 군주 타로스가 나온다?


2022년 시공1 타로스 명성에 먹칠만 안 하면 천만다행입니다.


: 제가 바라는 건 딱 이 정도입니다.






얘네는 그냥 너무 많은 기대를 하면 안돼요.


잘 만들면 엄청 좋은 일이겠지만,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됩니다.


그냥 평타. 정도만 해주는 게,  앞으로는 가장 좋은 전략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시공4 사람들이 돌다가 몇 명은 "아 시발 좆같네" 하면서도,


몇 명은 그래도 "나름 괜찮았다." "은근 재미있었다." "도전해보고 싶다!" 라고 하면,


그게 그냥 현 체제에서는 최고라는 거죠.







아무튼 그래서  결론) 2줄요약) :


시공4는 제발 평타만 쳐주세요...


"요르드라" 해버리면 힘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