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갇히게 됨.

시작이 더 좋아보이는 것과의 비교이고 결론이 이미 '걔처럼 해줘'인 상태라서
거기에 맞게 근거나 타당성을 끼워맞추려다보니 쟤는 이렇던데~밖에 할말이 없음.
결론을 이미 내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다른 방안을 생각할 이유도 없고 여유도 없음.

봤던거 몇개 예로 들면

무신극에 경직추가.
신캐들 요새 다 경직기 있으니 대충 비슷하게 쿨길고 쎈 무신극에 경직 넣어줘!
>>경직기가 정 필요하면 경직용 새스킬을 하나 추가하는게 훨씬 좋음.
선모션이 긴 무신극은 경직기로서는 최하점임.
그리고 무신극은 이미 최중요 마나수급스킬인데 경직붙으면 아껴써야 되고
그럼 또 마나 모자라네 어쩌네 그러게 왜 경직붙이냐 저쩌네 아이고 혼란하다 혼란해.

치병무에 로우플라이트처럼 가드 달라는 것.
치병무는 시전시간이 긴 맞딜스킬(?)이니까 비슷해보이는 로플처럼 3타 가드줘!
>>시전시간이 문제면 단타로 바꾼다든지 해서 시전시간을 줄여야지;
이미 생존, 방어기 갯수도 많고 판정도 좋은 캐릭인데 로플에 꽂혀서 굳이 또 해달라 함.





충분히 의견 나누고 하다보면 누군가 좋은 방법을 떠올릴 수도 있는건데.
비교로 시작해버리니 초점이 거기로 쏠려서 읽는 사람도 같이 말려들어감.
혼란하다 혼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