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가진 자는 겁 없이 그 힘을 휘둘러야 한다. 혹시 그 기세에 상대가 겁에 질린다면 그건 더할 나위 없는 덤이지.
난 어둠의 화신이다. 곧 너희들은 모두 내...! (전화) 꼭 이럴 때 온다니까. 미안한데 잠깐만. 여보세요? 뭐, 누구? 어둠? 어, 어. 흠. 알았어.(전화 끊음) 상표권 침해로 날 고소하겠대. 사악한 녀석 같으니.
굴단의 손은 화염과 분노의 기념물이자 지옥에 대한 호드의 영원한 충성을 상징하는 곳이지. 그리고 주문 이름이기도 하고. 뭐? 이름이 좀 다르다고?
다른 사람들 말에 속지 마라. 녹색이 되면 얼마나 편하다고. 우리 천천히 한 번 이야기해보자고. 한잔하면서 말이야. 음흐하하하하하하.
- 도발 / 춤
네 영혼은 내 것이다! / 두려움에 떨어라, 나약한 자여. / 내 앞에 무릎 꿇게 해주마![6]
역시 옛날 게 최고야. 나처럼. / 흠, 봐라. MC굴단을.
- 감정표현
인사: 반갑다. / 불렀나.
감사: 고맙다. / 잘 해주었다. 나의 부하여.
칭찬: 잘했다. / 훌륭해. 지나칠 정도로.
사과: 흐음, 미안하다. / 흐음,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다.
작별: 가거라, 어서! / 볼 일은 끝났다.
- 미니맵 신호
이 나약한 것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 날 도와라! / 내가 죽으면 너희들 책임이다. / 여기, 여길 공격한다. / 저들의 핵을 제거해라!
- AI 대사
공격! 다 쓰러뜨려라! / 으하하하하! 그래! 인정사정없이 짓밟아라! / 모조리 말살해라! / 조심해라! 죽기 싫거든.
- 대기화면 및 상점(16분 32초부터)
뭘 그리 쳐다보나. / 너는... 그래 기억난다. / 너의 친구와 난 아주 가까워질 것이다. 음하하하. / 이제 어둠의 파도가 몰아친다. / 체험이라고? 좋아. 보여줄 게 아주 많다. / 좋아. 시험과제를 알려다오. 내가 하나씩 정복해 줄 테니. / 너의 운명을 실현해라. 그러면 세상이 우리 앞에 무너진다. / 우리가 함께 만들어낼 공포를 한번 상상해 봐라. / 음... 무엇을 망설이는 거냐. / 궁금하겠지. 삶에 대해... 너의 존재에 대해... 답을 알려주면 넌 무엇을 주겠느냐.
- 영웅 상호작용
기본
내게 도전하는 자들에겐 영원한 어둠만이 있을 뿐이다. / 우린 저 얼간이들에게 고통에 대한 설교를 해주리라. / 나의 계획이 점점 무르익고 있다. / 저들의 영혼은 나의 힘을 키울 것이다. / 화염과 어둠으로 맺은 거래로다.
전쟁의 파도가 다가온다. 파도를 맞이할 준비는 됐느냐? / 준비해라. 적에게 고통을 선사할 시간이다. / 나는 어둠의 화신이다. 날 의심하다니 죽고 싶은 것이냐. / 흥! 이 전투에는 관심 없다. 진짜 중요한 건 여기, 시공의 폭풍의 힘이니까. / 걱정은 접어둬라. 너 같이 나약한 존재가 나의 운명을 가늠이나 하겠느냐.
우호적 영웅: 우리의 등장에 이 세계가 전율한다. / 후후후후후후후! 아주 흥미진진하겠어.
적대적 영웅: 네놈은...! / 다시 한 번 승리가 내 어깨에 달리게 생겼군. / 내게 다시 한 번 그런 식으로 말했다간 네놈의 영혼을 뭉게 버리겠다. / 으흐흐흐흐흐흐흐! 꿈 깨라. / 아는 게 힘이다. 그런데 넌 아는 게 없지. / 감히 날 모욕해! 마지막엔 누가 웃는지 보자. / 절대로...! / 그 입 닫아라! 멍청아! / 그 헛소리 좀 멈추는 게 어떻겠느냐, 지금 당장!
그 외 : 아주 훌륭해. / 아직 날 기억한다니 반갑군.
천사: 어둠의 화신이 빛의 존재와 손을 잡다니. 참 기묘한 인연이군. / 흠, 너희들 가식에 내가 눈 깜짝이나 할 것 같으냐. 빛의 존재여.
초갈: 시간이 됐다, 초갈! 이 전투에서 나를 보좌해라. (우린 이제 새 주인님을 섬긴다. 생명과 죽음을 초월한 분이지.) / (굴단! 넌... 넌 죽었잖아!) 내가 죽어?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듣도록 하지.[7]
디아3 악마: 흠... 넌 어디서 온 악마냐. / 나의 어둠을 쏙 빼닮은 존재라... 멋지구나.
악마: 군단이 여기에! 내 계획이 점점 속도를 내겠군. / 주인님의 뜻대로.
구 호드: 날 한 번 섬겼으니 한 번 더 섬기거라. / 난 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수 있다. 그 대가로 넌 무엇을 주겠느냐.
신생 호드: 나의 호드가 이렇게 돼버린 것인가. 흥. 네놈을 당장이라도 밟아버리고 싶구나. / 호드는 무기이자 도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었다. 너의 그 이상주의가 날 짜증 나게 하는구나.
일리단: 스스로를 군주라 칭하는 도둑이라. 내 힘을 원하느냐. 아니지. 넌 죽은 자의 힘만 취했었나? / 원래 인사를 그렇게 사납게 하나? 아니면 네가 힘을 훔친 상대에게만?
메디브: 하, 이거 수호자가 납시었군. 음흐하하하하하. 역시나 우리가 다시 손을 잡게 됐어. (이 동맹은 일시적일 뿐이다.) / (우리가 마지막으로 손을 잡았을 때 우린 온 세상을 파멸 직전까지 몰고 갔지. 다신 그런 일 없을 걸세.) 그럼, 그렇고 말고. 이번엔 진짜로 파멸시킬 테니까.
멀록: 흠, 멀록. 사악한 생명체 같으니. / 네 안엔 엄청난 증오가 있다. 하지만 넌 훨씬 더 강력해질 수 있다. 마셔라, 머키! 운명을 손에 넣어라!
스랄: 듀로탄의 아들. 부디 네 아비처럼 날 실망시키지 말거라. / 입 닫아라, 애송아! 네 혀로는 날 위협할 수 없다!
아우리엘: 희망이 타락하면 강력한 힘의 원천이 되지. 보아하니 네겐... 희망이 가득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