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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업로드 날짜 : 현지 기준 2021년 9월 16일
자세한 그래프 및 덱리스트는 원본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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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이번 번역은 구어체로 작성해 봤는데, 이전과 비해 더 나은지 어떤지 말해주시면 반영하도록 할게요 ㅎㅎ


< 직업별 빈도 >

손패흑마가 지난주에 비해 약간 늘긴 했는데, 그보단 탈진흑마의 상승세가 흑마 자체의 확연한 점유율 상승에 일조했어. 탈진흑마 아키타입은 많은 발전 과정을 거쳤고 다양한 빌드를 선보이는 중.

암흑사제는 래더와 대회 모두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전설 상위에서 확 늘었어. 이젠 다들 모든 레벨대에서 암흑사제가 강하다는 걸 깨닫고 있지. 다만 낮은 랭크대에선 해보려는 움직임이 느릿느릿한 게 흥미로운 점인데, 지난주에 우리가 말한대로 난이도가 높다는 점이 아마 크게 영향을 주는 거 같아.

거수자도적은 약간 수가 늘었지만 전설 상위에만 엄청 몰려있어. 퀘도적, 독도적은 변화없고. 낮은 랭크대에선 훨씬 덜 보여.

악사 관련해선 리포트의 타이밍이 좋지 않았어. 생흡악사가 전설 상위에 복귀한 걸 확인했는데, 이번 주 데이터 수집을 끝낼 쯤에서야 수가 확 늘기 시작했거든. 이후 36시간 동안의 성능에 대해 썰을 풀겠지만 이번 리포트 데이터로는 나타나지 않을 거야. 다른 세 가지 아키타입은 큰 움직임은 없어.

주술사는 감소했어. 퀘술사 유저들이 흑마 매치업을 견디는 데 인내심의 한계가 온 모양이야. 둠해머를 쓰는 변종이 어느정도 플레이되고는 있지만 기존 빌드가 거의 대부분이야.

도발드루는 계속해서 천천히 늘어나고 있고, 정제 과정을 거의 끝낸 것으로 보이네. 천체드루는 아나콘드루로 많이 옮겨갔는데, 래더에서 후자의 상위호환성을 고려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야.

명치냥꾼은 감소했는데, 약해서 그렇다기보단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그런거야. 지난주에 말했듯 흑마를 잡는데 흥미가 있다면 암흑사제를 하면 되지, 명치냥꾼은 난이도가 좀더 수월한 것 빼곤 할 이유가 딱히 없어. 래더 등급 전반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이게 드러나는데, 전설권 밖에서는 명치냥꾼이 암흑사제보다 많지만 전설 상위에선 암흑사제가 완전히 접수하고 있지.

마법사는 전반적으로 약간 줄었는데, 전설 상위로 한정한다면 급격히 추락했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 퀘법사는 성능이 어떻든 간에 계속 인기있는 선택지로 남을 듯.

비밀기사, 떡대기사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고 래더 전반적으로 비슷한 점유율을 보이지. 한편, 성서기사가 다시금 등장한 걸 확인했어.

전사는 한때 하스스톤의 직업 중 하나였지, 한때는 말야.


< 파워 랭킹 논의 >

흑마법사

- 탈진흑마가 정제가 진행됨에 따라 강해졌어. 전체적으로 손패흑마보단 약하지만 손패흑마와는 다른 특징이 확실히 쓸만한 이유를 제공하지.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손패흑마보다 더 많이 쥐고 있어서 흑마의 생명력을 노리는 어그로덱 상대로 훨씬 강하고, 손패흑마 자체에 대한 강력한 해답이기도 해.

- 손패흑마보다 안 좋은 점은 다른 느린(?) 덱 상대 매치업이야. 승리 플랜 완성이 더 느리기 때문에 상대가 승리 플랜을 완성하기까지 시간을 많이 허용해. 이 땐 살덩이 거인과 황금골 놀이 그리울 거야.

- 아무튼 손패흑마와 탈진흑마는 둘다 정규 최고의 덱이고, 얘네 돌리면 실패하기 어려워. 각자 약점이 존재하지만 이 둘로 인해 흑마는 융통성이 매우 뛰어나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어.

- 얘네들이 정규에서 성공하는 데에 핵심은 바로 룬새김 미스릴 막대. 이 카드는 너프의 철퇴를 피하기 힘들 거야.

사제

- 암흑사제는 그냥 정신나간 덱이야. 이젠 두말하면 잔소리. 래더 전반적인 성능 면에서 다른 어그로 덱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덱이야. (역주 : 보통 어그로는 랭크가 높아질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암흑사제는 그 반대) 흑마가 메타에 엄청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사실은 암흑사제가 실질적인 최고의 덱이야. 일루시아는 말이 안될 정도로 역겨워.

도적

- 거수자도적은 성능면에서 향상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여러 매치업 상대로 기세가 멈췄고 어떤 건 상성이 뒤집히고 말았어. 사람들이 거수자도적의 약점을 파고드는 방법을 학습했고, 전설 상위에서는 과한 점유율을 노려 이득을 봤지. 강한 경쟁력을 갖춘건 맞지만 최고의 선택지와는 거리가 있어. 게다가 새로운 골칫거리도 생긴 것 같아.

악마사냥꾼

- 생흡악사가 바로 그 골칫거리야. 이번 리포트의 파워 랭킹엔 없지만, 최근의 성능을 비춰봤을 때 전설 상위에선 2티어 상위권으로 추정해. (전설 상위 밖에선 딱히 좋지 않음) 숙련도 상한선이 높고 통계적으로도 좋은 성능을 띈(+ 도적 잡는) 덱을 찾는다 하면 바로 이 덱.

- 퀘스트악사는 생흡악사의 성능에 근접하면서도 매치업 분포는 달라서, 두 덱이 공존할 수 있을 거라고 봄. 특히 퀘악사가 미러전에선 우위를 점하는 상황이라서 더더욱.

- 지옥악사는 여전히 2번째로 좋은 카드(일기노스)를 쓰지 않는 문제로 인해 고생 중. 그러나 이를 해결한다 하더라도 퀘스트 생흡악사에게 밀려나 떨어져나갈 것으로 예상돼.

주술사

- 퀘술사는 째깍거리는 시한폭탄, 흑마가 세게 너프되고 이 덱을 냅둔다면 터질 지도 몰라. 전설에서 평범한 승률을 보인다고 해서 속지 마. 흑마 나가리되면 술사가 역대급 필드 억제덱이 될 거야. 흑마와 술사를 동시에 손보려면 섬세하고 정교한 결단이 필요해.

드루이드

- 도발드루는 성능 면에서 과소평가된 느낌. 전설 상위에서도 두 가지 흑마 아키타입을 제치고 암흑사제에 이은 승률 2위. 사제 상대로 압도적인 매치업을 가진다는 걸 무시할 수 없지. 술사 너프를 기대하며 군침 흘리고 있는 덱 중 하나.

- 아나콘드루가 여전히 천체드루보다 좋긴 한데, 둘다 사제의 상승세에는 속수무책. 해당 매치업은 절망만이 있을 뿐이야.

사냥꾼

- 명치냥꾼은 조용히 잘나가고 있어. 지금은 사제의 암흑 그림자에 가려져 있지만(허...), 사제가 너프된다면 다시 우선순위가 바뀔 수 있어.

마법사

- 퀘법사는 그닥 좋지 않아. 래더 등급을 올릴수록 암흑사제, 거수자도적, 퀘악사 등 퀘법사의 약점을 노리는 덱이 많아져서 더욱 성능이 떨어져. 흑마, 술사 매치업이 그걸 견딜 만큼의 가치가 있는 거 같진 않아.

성기사

- 비밀기사가 떡대기사보다 강해보이긴 하는데, 떡대기사 승률을 신념 채용으로 깎아먹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 신념을 완전히 버리면 성능이 약 2% 좋아질 거라 생각하는데, 대부분 유저들이 그러고 있지 않아.

전사

- 전사는 죽었어. 그러나 적은 수의 표본으로 봤을 때 속공전사의 승률이 50% 근처를 맴돌고 있는... 에휴 ㅅㅂ 아니다 관두자.


< 직업별 분석 & 덱리스트 >

흑마법사 : 미스릴 손패흑마, 퀘스트 탈진흑마

손패흑마는 미스릴 빌드가 정답인듯. 30번째 슬롯에 들어갈 카드로 많은 후보를 평가해봤는데 전장의 전투대장이 제일 센거 같아.

탈진흑마는 덱이 깔끔해지면서 성능이 좋아졌어. 한 주간의 추가적인 데이터로 우린 불안정한 암흑 작렬과 교단 수련사를 비교했고 암흑 작렬이 더 낫다고 생각해. 이 덱은 필드 압박을 하지 않아서 교단보단 제거기 옵션을 하나 추가하면서 승리 조건을 가속시키는 게 더 좋은듯. 방어구 상인과 대모/굴손 패키지는 너무 강해서 빼면 절대 안돼.

사제 : 간들링 암흑사제, 알루라 퀘스트사제

암흑사제는 그냥 미쳤지. 더욱 개선할 만한 것도 찾았어. 농부가 채용되기 시작했는데 초기 분석 결과에 의하면 의외로 성능이 좋아서 쿨티란 전도사와 2번째 황혼의 기망자를 빼고 넣어보는 걸 추천해. 은빛십자군 종자도 덱에 어울리는 1코긴 한데 농부 하위호환 같고 둘 다 쓸 순 없어.

도적 : 목조르기 거수자도적, 은신 퀘스트도적, 목조르기 독도적

거수자도적은 기대만큼의 성능은 미치지 못하고 있네. 이제는 확실히 깃펜이 속여우보다 좋다고 장담해. 문어로봇과 불심검문 거수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이 둘이 덱에 가장 중요한 카드잖아.

퀘도적은 정제가 덜 됐어. 경품 약탈자(이 덱에선 별로 강하지 않음)를 빼고 전투대장/텐우, 악의가 담긴 찌르기를 모두 덱에 채용하는 방법을 찾긴 함. 어려운 매치업인 흑마나 초반에 수비적인 다른 덱 상대로 게임을 끝낼 수 있는 폭발적인 피니셔를 갖추는 거야.

독도적 관련해선 할 얘기가 많이 없네. 기존 덱으로 먹잇감들 상대로 성능을 극대화하거나, 약간의 성능을 덜고 경품 약탈자 써서 어그로 덱 매치업을 강화하거나 둘 중 하나.

악마사냥꾼 : 교환성 퀘스트악사, 퀘스트 생흡악사, 제이스 지옥악사, 지옥마력 죽메악사

퀘악사 빌드는 고정되었지만, 퀘스트를 쓰는 새로운 버전의 생흡악사가 등장. 최근의 데이터로 봤을 때 전망이 밝으며 분석할 가치가 충분해.

기본적으로는 사자의 광폭 승리 플랜을 일기노스/모아그/지옥비명 작렬 콤보로 대체. 활공은 콤보피스 비용을 덜어주고, 길드 상인은 재능있는 비전술사의 역할을 대신하지. (더 느리지만 퀘스트 깬 이후 성능이 미침) 투사는 여전히 초반에 게임을 터뜨리는 잠재력을 지녔지만, 지옥 철학은 이제 모아그 복사로도 쓸 수 있어. 약빤 성능의 제물의 오라와 지옥비명 작렬 덕분에 어그로 상대로 더 좋은 생존력을 가지게 돼.

지옥악사는 일기노스가 원래 있어야 할 아키타입으로 돌아감에 따라 왠지 뒷전으로 밀린 느낌이야. 우린 자이와 탈태를 서로 바꿔가며 넣을 수 있다는 걸 알아내긴 했어. 일기노스와 같이 이 둘을 동시에 쓰는 건 불가능해.

주술사 : 과부하 퀘스트술사, 둠해머 퀘스트술사, 놀망치 정령술사

둠해머 퀘술사는 기존 빌드보다 조금 떨어지는 성능을 가졌지만 다소 극단적인 매치업과 흑마 상대로 고생하는 데에 질렸다면 괜찮은 대안이야. 여전히 번개 화살과 성실한 모범생 중 뭐가 더 나을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없어.

퀘술사의 기존 빌드는 그동안 완벽한 것으로 생각되어 왔지. 술사 유저들이 바라 마지않는 흑마 너프가 임박했지만 과연 흑마만 너프를 받을까? 어림도 없지, 스랄.

드루이드 : 예언자 도발드루, 적자생존 천체드루, 집게 아나콘드루, 주문 퀘스트드루

도발드루는 계속 아주 강해보이고, 카운터들이 너프될 패치 후엔 더 좋아질 수도 있어. 지금은 별로 보이지 않지만 도발드루를 카운터치는 새로운 전략이 등장한다면, 그게 도발드루에게 있어선 거의 유일한 안 좋은 시나리오.

계속 말하지만 천체보단 아나콘드루. 크툰에서 적자 빌드로 넘어가면서 천체드루가 확연히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아나콘드라를 서치하기 위한 집게 기계의 채용이라는 괜찮은 옵션이 있어. 경험상 최고의 등껍질이 별 쓸모없는 특정 매치업을 많이 만난다면 대신 2번째 정신 자극과 집게 기계 한 장을 써서 후반 안정성을 높이도록 해.

사냥꾼 : 해골이빨 명치냥꾼, 폭덫 퀘스트냥꾼

명치냥꾼은 변함없이 강해. 암흑사제보단 약해 보이지만 패치 후엔 바뀌겠지. 해골이빨 패키지는 제 역할을 하고 있어. 여전히 꿈틀거리는 공포보단 지옥아귀랑 교단이 더 나은 듯해.

퀘스트냥꾼은 메타 끝자락에서 버티고 있지만, 버프의 수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강력한 버프 후보 중 하나.

마법사 : 주문 퀘스트법사

퀘법사는 별로고, 흑마와 술사가 너프되면 더 나빠질 거야. 걔네들 카운터치는 게 법사의 유일한 낙이니까. 다른 덱들 상대로는 너무나도 구려서 어떻게 좋아질 수 있을 지 감도 안와.

만약 하수인 기반의 전략이 끔찍하지 않았다면 이렇게나 아프진 않았을 거야. 맞아, 버프가 이루어진다면 몇몇 법사 하수인들이 좋은 대상이지.

성기사 : 전투대장 비밀기사, 천보 떡대기사, 바리안 성서기사

띠용? 성서기사가 할만하다고? 지난 주 등장한 이 덱은 놀랍게도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지금 정규 메타를 정의하는 후반 전략 덱들 상대가 그리 만만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덱들의 너프가 예정되어 있으니, 성서기사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어.

현재 빌드에서 뭔가 바꿀 만한지는 데이터가 부족하긴 한데 판다렌 수입상을 뭔가 다른 준수한 카드로 바꾸는 걸 고려하고 있어. 천리길 초소나 오우거술사가 불리한 매치업 상대로 더 도움이 될 수 있을듯.

전사 : 해적 퀘스트전사, 짐노새 속공전사

다음주 패치에 전사가 버프되지 않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속공전사는 경쟁력 있지만 누가 하고 싶겠어. 퀘전사에게는 도움이 필요해. 다른 전사덱은 크나큰 도움이 필요하고. 그게 다야.


< 메타 브레이커 >

암흑사제, 생흡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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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거대한 밸런스 패치가 예정되어 있어. 너프와 버프 둘 다. 미니세트 출시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또한 야생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슈 측면에서 Team 5에게 어떤 걸 기대할 수 있을까?

우선 흑마는 너프. 문제는 어떻게? 일단 미스릴은 4마나가 될 거 같은데 추가적으로 너프될 카드는 예측하기 힘드네. 나스레짐의 손길, 영혼 분쇄, 역화, 그리고 물론 악마의 씨앗, 전부 다 너프될 만한 카드야.

흑마가 몇몇 너프를 받는다 치고, 그러면 주술사가 막나가는걸 붙잡아두기 위해 역시 손을 봐줘야 할 거야. 너프를 먹는다면 아마 끊임없는 화염이 2코 되는게 유력할 듯.

일루시아 역시 너프를 먹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일루시아의 경우엔 그냥 코스트 변경으로 될지 걱정이야. 어그로 덱에서 활용할 때의 효과가 너무 망가져 있어서, 5마나여도 쓸 수도 있어. 리워크가 더 나은 선택일 거야. (역주 : 예고에 의하면 실제로 효과가 리워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임)

버프에 대해서라면, 전사가 일단 제일 가능성이 높은데, 뭐 어느 것이든 될 수 있어서 예측하기 훨씬 어려워.

우리의 생각을 말해줬으니, 너뿐만 아니라 너가 만날 상대도 이제 똑같은 생각을 하겠지?

최근 높은 레벨에서 떠오르는 덱에 관심이 있다면, 퀘스트 생흡악사가 전망이 밝아. 다만 예전만큼이나 어렵다는 점은 주의하고.

패치노트가 기대되네. 패치 후에 다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