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임


원래
전사의 상징은
방어와 무기를 바탕으로

필드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고위 하수인으로 마무리하는 그런
컨셉의 직업이었는데

(돌진은 비사양 컨셉으로 억제되고)




무기 직업에서는 도적에 밀리고
유틸 직업에서는 사제에 밀리다보니


현 시점으로 방어도 2상승 이라는
영능은 무기도, 유틸에도 강하지 않은
진짜 심각하게 애매한 영능이 되어버린 것 같음


마치
' 나 어차피 죽을거아는데.. 조금만 버텨볼게.. '

이런 느낌?



난투 2장 넣어서 필드 초기화 시도해도
초기화가 꼭 된다는 보장도 없고
(그 남은 하나가 상대 키 카드라면 다음턴 개박살)

지금 기준으로 초기화된 필드
다시 채울 카드풀은 차고 넘치기에
(ex 기계덱, 해적덱 등)



여러모로
전사에게 참 암울한 시기같음



전사의 꽃 피던 시절은 역시...

' 뭐?? 싸움이여?! 나도 끼어야지~~ 헤헿~~  + 닥돌 ' 




시절 같은데...
꽃 피던 시절 언제 다시 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