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르 유물 악사로 다이아2 0별에서부터 81패를 찍으며 생애 첫 전설 달성함. 어제 유럽섭 방송을 보는데 5판 연속 악사 vs 악사인 걸 보면서 이거 뭔가 히트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의 커스텀을 해서 돌려봄.



그 결과 클래식 시절부터 했다 접었다 하면서 5급까지는 찍어도 전설은 엄두도 못냈던 똥손인 내가 찍을만큼 강한 덱인 것 같아서 약팔러옴 어차피 난 전설 찍었으니까 퍼져도 아쉽지가 않어~

 

승리플랜 한줄 요약: 반다르로 강한 하수인을 싸게 내고, 유물로 사기를 치다가 데나트리우스 또는 일리다리 심문관으로 막타를 쳐주면 된다. 더 큰 사기를 위해서는 차원의 유물과 반다르로 잔뜩 줄인 일리다리 심문관 + 배후자로 즉발 최소 17(변신한 상황이면 +@)을 꽂아넣는 강한 피니시도 가능함. 입하스로는 여기에 0코 데나트리우스도 박을 수 있음.

  

### 나만의 악마사냥꾼 덱

# 직업: 악마사냥꾼

# 대전 방식: 정규

# 히드라의 해

#

# 2x (1) 기민함의 인장

# 2x (1) 멸종의 유물

# 2x (2) 유물 금고

# 2x (2) 혼돈의 일격

# 2x (3) 심연의 나락

# 2x (3) 환영의 유물

# 1x (4) 반다르 스톰파이크

# 1x (4) 측면 기동

# 1x (5) 얼굴 없는 배후자

# 1x (5) 우상 끌어내리기

# 2x (5) 차원의 유물

# 1x (5) 탐욕스러운 입찰

# 1x (5) 탤런 폴드링

# 2x (6) 모선

# 1x (6) 악마분쇄자 쿨트러스

# 1x (7) 죽음예언자 블랙쏜

# 1x (8) 기술자 자이목스

# 2x (8) 모아그 괴철로마귀

# 2x (8) 일리다리 심문관

# 1x (10)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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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봤을 때 반다르 못 뽑으면 미래 없는 사기 원툴덱 아님? 하는데 지금 유물악사 체인 자체가 밸류가 미쳐 날뛰어서 사실 못뽑아도 할만하다고 생각함.

 최상의 멀리건 추천순위는 1. 반다르, 2. 반다르 못 뽑은 경우 심연의 나락(저코하수인 2장 드로우) 3. 유물금고 + 환영의 유물 세트. 세트 아니면 그냥 갈아버리는게 낫다.

 

기타 드로우 카드를 들고가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데, 반다르를 쓰면 어차피 3코 할인해서 쓸 녀석들이고, 나중가면 드로우가 넘쳐나서 고민일 지경이므로 초반에 미리 뽑을 필요가 전혀 없다. 3장 다 갈았는데 다 고코에 드로우카드가 없을 때 울면서 쓰는 경우가 아니면 쓸 이유가 없고, 악사 변신 전함을 최대한 이용(공격 1회당 1/4 속공하수인의 공격력이 1씩 증가함)하기 위해 1턴은 상대 얼굴에 기스를 내주는 것이 좋다.

 

1. 반다르 또는 서치카드를 뽑은 경우: 아무튼 1~2코는 최대한 상대 면상을 긁거나 1코 유물로 토큰들을 정리해주는 방향으로 가다가 반다르 내면 웬만하면 이김. 입하스로 후공인 경우든 인장으로 뽑아쓰든 3턴에 이 녀석을 내고 그 다음 턴에 죽메 소집 멧돼지인 블랙쏜을 4코에 개사기 필드를 깔 수 있다. 물론 매우 불운한 편인 나는 아직 못해봄;

 

2. 1코 영능 찍고 23코에 유물금고랑 하수인 뽑는 환영의 유물 써주면 3턴에 11 11 22 22 토큰 4마리가 깔려서 결코 약한 필드가 아니게 되어서 할만함.

 

3. 1, 2 플랜 다 망하고 멀리건 조지는 경우: 최대한 영능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유물 스택쌓고 우상끌어내리기로 한 턴 버티고, 탐욕스러운 입찰로 비상용 드로우를 땡기면서 버티면 지금 덱들이 다 느려서 할만함.

 

매우 강한 상성: 빅덱법사, 드루이드를 매우 잘잡음

필드가 말이 안되게 강해서 지워도 지워도 계속 나오다보니 뒷심대결에서 지기 어려움.

손패에 888 들고가도 이길 정도로 상성 우위에 있다고 생각.

로피어? 해봐 9=20? 응 해봐 계속 깔거야~ 하면 이겨있다..

 

근소 우위 상성: 짬통 주술사 / 샌즈법사

빙결로 사기치는게 매우 역하긴 한데 특히 짬통술사의 경우 근사태가 너프당하면서 그냥 6코 얼회 수준이라 생명연장효과밖에 안 됨. 샌즈법사는 좀 까다롭긴 한데 불길, 던 변신 의존도가 매우 강해서 그 전에 패버리면 그만임.

 

약한 상성: 성기사의 경우 잘 안 보이기는 하지만 패 잘풀리면 신병으로 초중반 압박이 꽤 거세고, 특히 이번에 버프먹은 백작이 초대장으로 거수 사기+0코 정원의 은총 사기치면 제압기, 주문이 거의 없는 이 덱 특성상 많이 어려워짐. 20별에서 스트레이트로 올라오다가 한 턴에 0코 카드를 4개 쳐 쓰는 이 미라클 성기사(?)한테 모찌나간다 당해서 살짝 멘탈이 나갈뻔했으나 이후 2연승으로 결국 등반 성공함..

 

0코로 전설을 내는 카드의 사기성은 뉴알렉에서 이미 충분히 겪어본 것 같은데 왜 또 이딴카드를 냈는지 모르겠음.. 개인적으로 이 카드 한 장 때문에 굳이 순혈기사를 해야하나? 라고 생각했는데 할만큼 정말 강한 카드인 것 같다고 생각함.. 0코로 한 턴에 즈힐라그+거대지느러미 or 검은바다거수 이런게 튀어나오면 아찔하다...

 

매우 약한 상성: 핫픽스가 필요한 수준으로 도적이 강해진 것 같다.. 손에 밴클+그밟 잡으면 이깁니다 무엇?

 

다른 직업은 못만나봐서 모르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하시고.. 이게 최적은 아닐겁니다 아마도.. 커스텀 의견도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