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번호는 이벤트 시작하기 전이 미리 정해져 있다"

이 이론을 확증시켜준게 이번 쿠지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쿠지 때는 쿠지를 일정 숫자 가지고 있는 사람은 최소 5등은 하나 당첨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쿠지는 쿠지대로 뽑고 확정 5등 상품은 쿠지 결과와 상관없이 개별적으로 주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확정 5등은 쿠지 안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일단 당첨번호가 정해진 상태에서 일정 숫자만큼 뽑았을 때 확정 쿠지를 준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5등 확정 쿠지를 주는게 20장 이상일 경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번째로 지급되는 쿠지는 5등이 확정된 번호로 주어졌을 겁니다.

만일 번호가 미리 정해져있지 않았다면 큰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최소 몇 만명이 쿠지를 뽑는 와중에 번호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저 몇만명의 쿠지에 나중에 뽑은 5등 숫자가 최소 하나씩 있을거란 보장이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이번 쿠지를 보면서 당첨번호는 시작 전부터 정해져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이 사실은 많은 의혹을 가능하게 합니다.

시작 전부터 숫자가 정해져 있다면 특정 당첨번호를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과연 쿠지라는 명목 하에 특정 유저에게 쿠지 상품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생긴다면 무엇으로 방어할 수 있을까요.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다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5등 상품을 그냥 준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할 처지입니다.

다만 논란을 만들 수 있는 방식으로 쿠지를 진행했다는 점은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