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후기를 쓰네요.


행복쇼핑은 다나와와 비교해 부품가는 좀 싼편인데 시피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다나와로 검색하여 12월9일 견적의뢰를 올리고 고수님들 의견을 기다리다보니,

몇시간 안되어 시피유가 2번이나 오르고 다른 부품재고가 없어지고도 하고
총 2~30만원이 올랐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다 10일 10시에 가격이 다시 다운 제가 견적올렸을때보다 조금 더 떨어져 버리더군요.

테이블은 스카이워커스님과 일단찌져이 추천하신것으로 했으며, 램은 스카이님이 추천하신것을 못찾겠어, 시간만 흐를거 같아 그냥 제가 선택한걸로 했습니다.


결제하고 컴수령까지 일주일정도 걸렸습니다.


16일 조금 일찍퇴근, 18시에 집에 와서 박스뜯고, 정리하고, 청소하고 밥도 먹고,

윈도우 지우고 새로깔고 파티션 정하고, 업데이트하고, 디스플레이 설정하고, 알약,알집깔고

기존 컴에서 1기가 하드자료 옮길려하다가 귀찮아 그냥 장착하고, 책상청소및 선정리하고,

인증사진이 필요하니 와우만 깔고, 이렇게 글씁니다.


작년 봄부터 바꾸고 싶었었는데, 10년?된 컴을 이제야 바꾸네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는게 좀 답답했었는데, 이젠 잘버틸듯 합니다 ㅎㅎ


견적짜주신 스카이워커스님과 일단찌져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 활동하시는 고수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잘쓰겠습니다.


(참고로 책상은 두닷가구 콰트로 1808G입니다. 1800x800이라 폭이 넓어 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