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작년부터 눈팅하면서 부품을 구매하고 이제 막 케이스 갈이까지 끝낸 기념으로 혹시나 저처럼 오랜만에 컴퓨터를 
조립하시거나 처음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 하고 간단하게 글을 올려봅니다.

조립하면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이나 막혔던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며 전반적이고 전문적인 내용은 다루지 않으니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피하고 싶으신 분은 여기서 돌아가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부품 구매는 사실 작년 12월 30일쯤에 했기에 현재 가성비라던가 조합면에서 권해드리기는 힘듭니다만
                    
아수스 tuf pro 450m  / 라이젠 3600  / 2666 삼성램 8기가 *2
당시 메인보드 관련해서 이슈가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힘들었는데 별 문제는 없더군요.(올 순정상태)
  
저같은 경우는 다나와 현금몰에서 구매했습니다. 이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할 것 같네요.
현금몰 같은경우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상호는 말씀드리기 그렇지만 별 문제는 없더군요. 
주문도 안하고 무작정 인터넷에서 가격 싼 업체 알아보고 찾아가서 요고 주셔요 하니, 그곳에서 인터넷으로 주문서를
작성하고 부품 가져오는데 한시간(?) 정도 걸린다 해서 아이쇼핑하다가 문자받고 줏어왔습니다만
※ 딱히 불친절 한것도 없고 친절한것도 없고 그렇더군요. 예전처럼 이것저것 이야기 해볼까 했지만 나이를 먹으니
 귀차니즘이....

1. 다만 현금영수증이 안되며, 
2. 주말에는 각 대리점들이 문을 닫기에 부품수급이 힘들수 있다 합니다.

※ 사실 어릴적부터 용산 구경하고 직접 사오던 습관이 있어스리 요즘 용산 풍경보면 씁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

                         
                         오 쿨러를 샀더니 cpu가 딸려왔군요!

                         
췟! 써멀이 발라져 있는데 테이핑 조차 되있지 않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페넘 x2 는 분명 비닐 테이프가 있었던것 같은데...손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2. 부품 채결중 헤맨 부분
                             
이런일이 안 생길것 같지만 실제로 해버렸습니다. 물론 써멀이 굳은것도 아니고 냉큼 방향을 바꿔꼈습니다만;;
혹시나 저같은 초보분들은 쿨러채결전에 메인보드 부속이 걸리는 부분은 없는지 꼭 한번씩 봐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메모리 듀얼 구성은 3번과 1번에 꽂았습니다.(메뉴얼상 A2, B2로 표기 / 권장)

3. 마이크로닉스 M60 케이스 이전(2020/ 6. 12일 구매)
                             
당시 케이스는 왜 안갈았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딱히 끌리는게 없었다고 해야 하나, 이러고 살았습니다. 케이스 옆판을 닫으면 재부팅이 되는 현상이 있어서 옆판도 띠고 전면커버는 하드달고 걍 귀찮아서 안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