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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린2 만렙에 장비 구비 되면 재미 없다고 하는데

 

린2는 만렙에 장비 다 맞추면..

 

노가다 렙업에 노가다 앵벌 보다 훨씬 재미 있는 공성과 쟁이 기다리고 있다.

 

만렙찍기가 편해지면...

 

계정 하나에 만렙케릭 몇개가 만들어지고..

 

그 케릭 중 어떤 케릭은 오토 잡으러 다닐것이고

 

어떤 케릭은 쟁과 공성용으로 돌릴 것이고

 

어떤 케릭은 앵벌용

 

어떤 케릭은 일반 유저용이 될 것이다.

 

그럼... 공성이나 쟁도 활발해지고...

 

사냥터는 사냥터 대로 돌아가고...

 

유저들은 즐길 거리를 충분히 즐기게 된다..

 

만렙에 컨텐츠 소모가 빨라서... 만렙되어서 할 것 없다는 사고 방식은.. 렙업과 아이템 파밍이 힘들어서 생긴 현상이지

 

힘들게 만렙 찍었는데 쟁한번 잘 못 말려들면..

 

섭을 장악하지 못하면.. 렙업도 힘들어 다시 키우자니 엄두도 안나... 그러니 접는거고..

 

케릭이 32개나 되지 않나..

 

케릭 하나 만렙찍었다고... 이 겜의 끝을 보는건 아니다.

 

케릭 32개 만렙찍고 아니.. 적어도 인첸더 3종.. 힐러 2종.. 위저 1개 궁수 1개 탱 1개 단검 1개 워리어 1개

 

정도는 만렙찍어 봐야.. 겜의 끝을 보는것이지..

 

케릭하나 만렙찍는것만으로 폐인이 되어야 되는 겜이 지금의 린2 클래식이 아닌가?

 

만렙 더 쉽게 찍고, 아이템 더 쉽게 맞추어도 충분히 괜찮다.

 

린2에겐 공성 쟁, 인첸드가 있으니...

 

오토와 오토 프로그램만 박멸하면.... 나머지는 유저들이 알아서 만들어 나가는 겜이 된다.

 

 

내가 과거 린2 해본 경험으로는

 

이 겜은 나도 강하고 적도 강해야 재미 있다.

 

그래서 강해지기 위해 렙업을 하고 아이템도 맞추고...

 

그리고 사냥과 렙업 아이템 맞추고 그걸 현거래로 가치 인정받고 하는것이 이겜의 본질이 아니다

 

이겜이 다른 어떤 겜보다 재미 있었던 것은

 

커뮤니티 때문이였고, 그 커뮤니티의 중심이 바로 공성과 쟁이였다.

 

엔씨는

 

1. 보다 쾌적하게 겜을 할 수 있겠금 오토 블럭 꾸준히 해주고

 

2. 겜상의 컨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적당한 아덴드랍과 아이템 드랍률 조정해주고

 

3. 더 재미 있는 컨텐츠를 개발할려고 노력해야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