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가 10년전으로 돌아간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4년만에 다시 리니지2를 설치하고 시작한지 이제 2주 조금 넘었네요.

 

 

그동안 느낀점과 경험담등을 모두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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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란서버에서 25레벨 클레릭을 육성중입니다.

 

1. 시스템은 10년전으로 돌아갔지만 사람들 마인드는 여전히 본섭유저입니다.

버려진아영지 풀팟기준 시간당 순수 사냥아덴이 약 1000아덴 벌립니다.

1만이 아닙니다. 1000아덴 벌립니다. 한시간에.

 

왜 사람들은 무기가 아닌 나머지 완제는 정산하지 않고 로또를 하자고 하는걸까요?

이런말을 합니다. 정산해봤자 얼마 되지 않는다고.

 

3만아덴짜리 완제 장갑 정산하면 1인당 3천아덴이 넘게 들어오죠.. 3시간 사냥 아덴입니다.

 

지금보다 아덴이 훨씬 잘나오던 시절에도 정산을 하며 같이 모아서 커서 올라갔는데

 

 

지금은 부유했던 본섭 기억만 있다보니 몇만아덴은 아덴같지도 않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제가 나서서 정산하자고 미리 이야기해서 정산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클섭입니다. 왜 로또하세요? 로또하면 정작 먹은 사람은 좋겠지만 나머지 파티원은

죽어라 사냥해도 돈이 그대로인데요.

같이 커야 렙올려도 같이 사냥할 사람들이 생기는 겁니다.

 

 

심지어는 무기까지 로또하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2. 아덴드랍양은 줄었지만 완제 드랍율은 소폭 상승한 느낌.

 

 

 

 

 

 

 

 

 

3. 마지막으로 이부분이 본론입니다. !!!!!!!!!!!!!!!!!!!!!!!!!!!!!!!!!!!!!!!!!!!!!!!!!

 

 

 

 

아니 진짜 올라오는 글들 보다보다 쓰게 되는데요.

리니지2가 언제부터 정상적으로 레벨업해서 키우면 레벨에 맞는 장비를 낄수 있었나요?

단언컨데 제가 접었던 2010년까지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단. 투영아이템과 강화불가능한 템이 나오면서 가능해졌던건 있었지만

이건 돈이 잘벌려서가 아니기에 패스합니다.

 

 

 

 

무기퀘 반복노가다요?

오베때부터 하던겁니다.

이제와서 떠오르는 노가다가 아니라 오베때도 하던 노가다입니다.

 

 

아덴 드랍율 크게 봐서 1/10로 줄었다고 칩시다.

 

그럼 정상드랍율인 지금보다 10배 더 나온다고 계산해보죠.

 

 

 

앞서 이야기 한대로 버려진 아양지에서 풀파로 시간당 1000아덴 벌립니다.

10배 오르면?  네 1만 아덴 벌려요.

와우 100시간해야 100만 아덴이네요.

 

혁검살려면 150시간을 해야 벌리겠네요.

 

참 잘벌리죠?

 

2차전직전까지 그대로 모아서 과연 혁검급을 사는건 10년전에도 불가능한 이야기 였습니다.

정말 운이 좋아서 무기 완제를 먹었다면 맞출수 있었겠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제가 지지리도 운이 없던것일수도 있지만

리니지2 7년동안 레이드가 아닌 일반몹에게 무기 완제 먹어본건 손가락에 꼽을정도입니다.

거의 안나오는 템이라고 보면 되요.

 

 

 

 

예전에도 돈을 벌수 있는 수단은 레이드뿐이었어요.

그것도 일반레이드가 아닌 레어악세 나오는 레이드요.

 

자켄, 바이움, 여왕개미등

 

 

이게 아니면 돈은 거의 그대로였던걸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나보네요.

 

 

 

 

올라오는 글들 보면 기가 찹니다.

 

 

정상적으로 육성해서 해당 레벨에 맞는 아이템 착용만큼 벌려야 한다라...

과거 드랍율 이상으로 올려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미 다 육성해놓고 그 템으로 부케 키우던 습관만 기억하고 있는 일부일뿐이에요.

 

 

아참.. 육성하면서 자기 급에 맞는 템을 낄수 있던 케릭이 있었네요

 

드워프라고.

 

 

 

 

 

10년전에 리니지2는 만아덴 넘어가는 아이템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정산했습니다.

다 같이 모아서 올라가야 하니까요

지금은 어떻게 하나요? 그냥 로또에요.

즉, 돈과 운이 없는 사람들은 백날 사냥해도 돈이 그대로에요.

그러면서 왜 돈이 없다고 하세요???

다 같이 정산하면 다 같이 모을수 있는데

 


 

 

 

 

다시 현재 제 이야기로 돌아가면

현재 25레벨 클레릭입니다.

검퀘노가다 했습니다 10번정도?

다시 말씀드리면 검퀘는 오베때도 최고의 앵벌방법중 하나였으니까요[초반에]

엘븐목걸이와 엘븐링 하나씩 끼고 나머지 무급 마방악세에

헌신셋 착용중입니다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미스릴로브 상하의 살수 있을것 같네요.

잊던에서 먹은 정돌 몇개와 사냥에서 먹은 뼈헬멧원형으로 뼈헬멧도 9개나 만들었어요.

 

 

아덴 드랍율 지금 적은거 저도 알고 있지만

불편함은 그리 많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지금 리니지2내 문제점은

초보자존에 끝없이 많은 오토도 문제지만

 

 

본섭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마인드를 가진 로또족들도 문제입니다.

다 같이 성정해나가지 못하게 만드는 문제를 발생시키니까요.

 

 

 

아.. 말재주도 없고

 

뻘글 이나 열심히 쓰고 있었네요.

 

 

 

 

 

 

 

 

 

자기 뜻과 맞지 않는다고

욕설부터 하는 사람들은 토론할 가치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