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리니지M

이제 게임들은 이제 데스크탑이나 휴대폰으로하는 시대는 다지나갔다. 2050년의 게임들은 겜방이나 개인 게임부스로 들어가 정신세계와 무선연결을 하여 촉각 후각 미각 청각 시각인
오감을 전부 느낄수 있게 되었다. 부스는 평범하게 생긴 박스형태의 1인용 공간인데 그곳은 각종 첨단장비로 만들어진 과학의 산물이었다. 옛날 블루투스와 같이 어떤 신호로인하여
사람의 뇌와 연결해 가상현실속에서 게임을 할수있는것이다. 지금은 테스트중이지만 곧 구글사에서 한화약 1억2천만원에 팔거나 대여나 할부도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구글부스에서는 다양한게임을 할수있는데 모두 가상현실 게임이다. 엔씨소프트도 구글부스의 상용화 이후 리니지V(버츄얼의V) 라는 게임을 내놓을 전망이었다 .그러자 칠순이넘는
과거 리니지 할배들은 모두 환호성을질렀다. 그들이 환호성하는 이유는무엇일까?. 노화된몸 누구는 관절염에 걸리고 누구는 근력이 딸려서 누구는 청각이 안좋았다. 하지만 이 구글부스에
서의 리니지V는 정신만 온전하면 누구나 할수있다. 거기에서는 체력도 마우스로게임을해 CON을 찍듯이 정신으로 뛰어다니면 그만이었다. 그리고 고통도 1/100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별상관이 없었다. 올해 75세인 민수는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현철아 머하냐"

"어 민수야 나는 양로원에서 롤하고있었지"
예전 어르신들이 양로원에서 바둑이나 장기를 두듯이 
현철이는 양로원에서 컴퓨터로 롤을하고있었다

"아그러냐...그나저나 이제 10일뒤면 구글부스나오고 한달뒤면 리니지V나오는데 준비는 해가냐?"
민수는 궁금하다는 말투로 현철에게 말했다.
분명 현철이도 리니지v에 많은 관심을가질게 뻔했다. 
옛날에 유명한 리니지m 개돼지 였기때문이다

"말도마 내가 여태까지 모은돈 5천하고 아들내미가 효도한다고 몇천은 보태줘서 이번에 구글부스 살거같다"
현철은 자랑스러운 아들을 뒀다는 뉘앙스로 민수에게 자랑질을 하였다.
역시 늙으면 자식밖에 자랑할게 없다

"허허 나는 렌탈을해야하나...국가에서 매달 120나오니까 그정도만있으면 몇년짜리 할부나 렌탈이면 살수있을것같은데"
민수는 허탈한듯 할했다.그리고 그런 현철이 조금 부러웠다.

"말도하지말고사~ 넌사게되있어~ 사야지 민수야 리니지V해야지"
당연히 하게된다는톤으로 말했다. 현철에겐 민수도 어쩔수없는 리니지개돼지였다

"그래 알겠다 넌 누구랑 할지 정했고?"

"옛날 리니지M 각성형들하고 같이하기로했다 너도들어와"

"나는 좀 생각해보고 들어가던지말던지할게 일단 끊는다"

"그래"


민수는 그렇게 전화를 끊고 인터넷을 뒤적거리며 구글을 찾았다. 구글에서 구글부스를 선택하고 이번 특별행사로 90개월 특별무이자 할부를진행하고있었다
"허허 통장에잔고가 얼마였드라...음 이정도면 충분하겠어"

민수는 선금을 몇천정도 넣고 구글부스를 주문했다. 구글부스는 늙은이들의 천국이 될것만같아서 기분이 몹시 흥분됐다.나이를초월한 공간 그것이 구글부스 리니지v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