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딩때 친구들이 동네 성당에 부속된 고아원 출신들이 많아
2012년 1월에 첫직장 취직하자마자 지금까지 매달 50만원씩 계좌이체로 기부를 했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들엔 과자나 음료수 택배로 잔뜩 보내줬었고~
그러다 엊그제 월급받고 계좌이체 말고 직접 찾아가서
결혼도 했고 2세도 태어났고 더이상 기부는 힘들겠다고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그동안 기부했던 돈 단한푼도 안쓰고 모아놓으셨더라ㅠㅠ
속으로 웃으며 안받는다고 실랑이하다 결국 내 통장안으로 들어왔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바로템 검색하고 있는내가 우습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