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를 봐도. 정권에 불만이 있지만

 반왕이 되지 못한 세력들은 의적을 자처하는 도적단이나 사교 집단이 되었어. 

 그 세력이 커지면 난을 일으켜 반왕이 되고 그랬지. 


 나라에서 토벌을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이권에 그리 위협이 되지 않거니와 건들여봐야 계륵과 같기 때문. 

 현재 도건의 포지션은 딱 거기쯤이야. 의적단? 


 다들 알다시피 지금 리니지판이 재미가 없는게 왕팀 장악 구도로 고착화 된 상황이라서 그렇거니와

 여러 혈이 대항하고 있지만 그냥 핵과금 힘 과시하는 의미없는 전투이기 때문이라 생각해. 

 성 먹는다 해도 그에 대한 이권이(세금) 많은 것도 아니고 말이야. 


 그런 측면에서 이번 도건 사건은 앞으로 리니지 구도에 굉장히 큰 의미가 될 수 있는 사건이라 생각해.  

 스토리와 명분이 존재함으로 싸움이 재미있어 지게 되어버린거지. 

 죽어가는 리니지에 생명을 의미없는 힘 과시 싸움에 명분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가 된거야


 똘끼가 그런 데포르쥬 역할이 되고 싶었지만 실패한 것은.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었어.  

 단순히 구도만 보고 재미를 위해 벨런스 맞추겠다고 연합 뒤통수 까는것은 그림이 좋지 못했거든. 


 근데 이번 도건 사건??? 을 시발점으로 재미있는 반왕 구도가 펼쳐질 수 있다 생각함. 

 핵과금 몇몇이 합류하면 딱 그림 나옴.  


 근데 그것을 방해하는게 누구다??? 친일파 같은 인벤러들. 

 본인이 라인이라면 인벤와서 언플 위선 떨지말고 그냥 갑질하고 칼로 말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