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들중에 꼭 던지는 사람들이 있음.

왜?

안팔려서 하고있다가 돈 더쓸거같아서
파는동안 되팔렘흥정, 게시글 위로 업데이트 등 시간쓰고 신경쓰기 싫어서


구매희망자 들은 그걸 보게됨.
유튜브 계정거래 컨텐츠 라던지 
물품시세확인권 이라던지


그리고 그걸보고 나면
방금까지 흠.. 괜찮네.. 이거 살까?  고민하던것도
더이상 괜찮지가 않음


방송 시청자 여론도 
응?.. 몇일전엔 동스펙 70에 팔렸는데 이건 100?...

ㅂㄹㅌ도
150만원?.... 흠... 아까 동스펙 100만원에 거래완료 됬던데?...
이런 상황이 되버림

어쩌다 한번 싸게 팔린거지만 구매희망자들은 이제 그 어쩌다만 생각하게됨.
그리고 이번엔 놓쳤지만 다음기회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물론 다음기회가 100프로 찾아옴)

리니지m 은 방치형 자동사냥 게임임
그냥 다마고치마냥 가끔씩 한번 체크만 해주면됨


롤,배그 처럼 내가 직접 하면서 상황이 만들어지고 그런게임이 아님
지금  롤 배그 존나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순 있어도
지금 리니지m 존나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들긴 어렵지


케릭을 구매하고 싶은 수요는 많음

근데 그 수요가 그냥 당장 급하게 사는게 아니라
몇날몇일이 걸려도 계속 체크하면서 싸게 던지는거, 무조건 남들보다 싸게!

이런 수요에 대다수가 몰려있음..


일반 판매자들도 적당한 값을 받고 싶은데 계속 안팔리니까 
판매글 상단으로 리뉴얼 해야되~
ㅈ같은 되팔렘들 흥정은 계속 와~

계속 신경쓰고 있는거에 지쳐서 가격을 조금씩 내려버림


걍 내 생각엔 이런상황같음

물론 그렇다고 무지성으로 내려가진 않겠지
그가격에 팔거면 차라리 안팔고 만다 라는 마지노선이 있으니까


근데 그 마지노선도

아 그래... 100만원이 어디야... 30만원이 어디야....
난 어차피 리니지m 무조건 접을건데 (다시 돌아오겠지만 ㅋㅋ)

가족들이랑 맛있는 외식 한번 할돈이라도 건지자 라는 생각에
가끔씩 뚤릴꺼고 ㅎ...



내 생각은 이럼...

사람생각이 다 같을수 없는거고
무조건 내가 맞다 라는 생각은 굉장히 어리석은거니까

내 생각에 대한 반박,지적은 겸허히 받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