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모어 출신
엘모어는 전성기 때 군사 강국 이었고,
그 병졸들은 창, 장군들은 거대한 양손검을 휘두르는 무적의 군대였음
마법사들도 매우 강력해서 궁병을 따로 안써도 될 정도였음.

엘모어는 원작 만화에선 제대로 묘사도 안되고 그냥 켄라우헬이 멸망 직전까지 몰고간 나라로 언급되지만
피니지에선 오만의 탑과 연계 되어서 그 죽은 병사들이 모두 언데드로 되살아났단 컨셉으로 격전지를 만든 것.
따라서 엘모어의 병졸들은 엘모어 병사, 장군은 장군시리즈, 법사들은 엘모어 법사로 구현됨.


2. 설명 페이지에 망령 (언데드)를 죽임(멸함)으로 빛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묘사
일식으로 인한 어둠이란 컨셉을 가진 암기와는 비슷해보이지만, 세세하게 살펴보면 사실 정반대의 컨셉임. 
공개된 이미지를 자세히보면 일식이 일어난 태양에 배틀사이드가 겹쳐져 있는데,
그 검신 부분이 밝게 빛남.
따라서 사신은 일식을 일으키는 (어둠을 불러오는) 존재가 아니라,
본인은 그림자 속에 있지만, 결국 어둠을 멸하고 빛을 가져오는 존재임.

저주로 인해 언데드로 변한 동료들과 병졸들에게 죽음이라는 영원한 안식을 선사함으로 망국 엘모어의 부활을 꿈꾸는 컨셉을 그런식으로 묘사한 듯.
이는 공식 홈피에 적혀 있는 문구와도 일맥상통함

"죽음으로 망령들의 숨을 거두러 온 자
죽음으로 엘모어에 생명을 불어 넣은 자"

일식 = 언데드화 된 민족 (망령)
배틀사이드 = 죽음 (영원한 안식)
빛 = 희망

뇌피셜) 게임상에서는 언데드 사냥에 보탬이 되는 스킬이나 장비 구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또한 혼자서 언데드 군대를 막았다는 것이 설명페이지에 있는 것으로 보아서, 광역기도 튼실할 듯


3. 창기사 스킬 + 공포(죽음마법)
공개된 영상 말미에 예고편이 있는데
거기서 뱀파이어가 직접 신규 스킬이라며 그린 그림이 있음.
그걸 자세히 보면
피니지 창기사의 대표스킬인 프래셔를 강화시킨 스킬이 있음.
"4-6초간 공포상태에 빠트리고 입는 피해를 증가 시킨다"
이름마저도 "데스 프레셔"

클래식과 각종 신규게임에 개발인력을 투입하느라
암기의 컨셉 아트도 그대로 재탕하는 마당에
이미 완성되고 검증된 창기사 디자인을 사용하는건 당연한 일이라,
눈치 좀 있으면 대부분 예상한 것.
 
스턴 내성을 어느정도 팔아먹었으니
피니지에서 전사 나왔을 때 처럼
공포 내성도 팔아먹어야겠지?
리니지의 BM은 원래 필요를 발생시키고 그 필요에 맞는 과금 상품을 제시하는 걸로 유명하니 새로울 것도 없음.
그 결과가 창기사에 공포 컨셉의 스킬을 버무린 사신일 것이란 예상임.

공포내성이 없으니 사신으로 기존 핵과금들 조차 썰리는 아비규환을 만들고
공포내성 아이템과 악세, 컬렉, 수호성등을 추가할 것이 안봐도 뻔한 상황.

게다가 올클체로 요정, 신검 인구가 심각할 정도로 많은데
피니지의 창기사는 컨셉상
원거리 학살자 (요정 카운터) + 원거리 cc기 부족하며 뮨에 의지하는 캐릭 찢밟자 (신검 카운터) 라는게
피니지를 통해서 증명됨.


4, 스킬 힌트
사신 설명 페이지에 보면

영혼을 다루는 자
무자비한 학살자
죽음의 선고자

라는 3가지 컨셉의 스킬구성 힌트가 있음.


영혼을 다루는자 같은 경우는 구속불가의 탈출기라는데
그건 뱀파이어가 공개한 2가지 스킬 중 하나임 (하나는 상기에 언급한 데스 프래셔)

데스폼 "벽과 각종 장애물(유저)를 무시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타겟팅이 풀림." 

한마디로 타겟팅이 풀리며 ZOC을 무시하는 기술임. 이는 롤에서 낫들고 다니는 캐릭터가 쓰는 기술과 매우 흡사.


무자비한 학살자는 전황을 바꾸는 필살기라는데
사신 배경 설명에서 있는 단신으로 언데드 군대를 몰살시킨 광역스킬이거나 (창기사도 가지고 있음) 
집단제어 cc기 일듯


죽음의 선고자는 연계기에 대한 설명인데
피니지에서 검사와 창기사의 컨셉이 연계기임.
검사의 컨셉은 기사 전사 신성검사가 나눠가졌지만
연계기 측면은 기사가 완벽하게 계승했다고 하기엔 부족해서
나머지 부분을 사신에게 주려고 하는 듯.




*그냥 심심풀이로 보세염
엘마 피어스 스턴 엘카베 스스 요정인데
캐릭터 잘 빠지면 넘어올 예정이니
혹시 오게되면 잘부탁드림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