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라인이 클리어 된 후 다음 라인이 만날때 까지의 텀
(다른 의미로도 쓰지만 이번 글에서는 이걸로 정의하겠습니다)

초반에는 라클 능력이 구리기 때문에
턴의 시간이 짧습니다.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라클 능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턴의 시간이 길어집니다.

턴동안 할 수 있는일은
시야작업, 로밍, 견제, 집탐 등등 많습니다.

턴이 중요한 이유는
리스크가 없는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먹어야 할 미니언이 없으니
책임과 의무는 사라지고 권한만이 남은 상태인것이죠.

자신의 턴의 시간을 늘리고
상대의 턴을 없애는 것이
라인전의 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빅웨이브를 쌓는 행위도 상대의 턴을 없애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부터입니다.

라인전동안 딜교를 하는 행위는

단기적으로 봤을 때
턴의 시간을 줄이는 행동입니다
라인에 써도될 스킬을 챔피언한테 쓰는 것이니
클리어가 늦게 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적절하게 딜교한다면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고
상대는 미니언을 때리기가 힘들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상대의 턴을 줄임으로써
자신만의 턴의 시간을 늘리게 되는거죠.

그렇습니다 딜교는 목적이 아닌 수단입니다
솔킬또한 마찬가지죠
근데 딜교나 솔킬이 목적이 된 사람들이 많이보입니다.

딜교는 리스크가 있습니다.
먹어야 할 cs를 먹기 힘들어지고
갱킹위험도가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일정 주도권을 잡은 뒤에는 딜교가 이득이 크지 않습니다
빠르게 턴을 잡고 일방적인 견제를 하던지
돌아다니면서 영향력 행사를 하는게 더욱 리턴도 크고
리스크가 없습니다

-------------------------요약----------------------
1.딜교던 솔킬이던 주도권이던 다
목적이 아닌 수단이다.
중요한건 어떻게 자신의 턴을 늘리고
상대의 턴을 줄이는 지다.

2.그리고 그 다음은 자신의 턴을 어떻게 사용할 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그것이 스타일이다.
그 방법에는
시야작업,로밍,집탐,일방적견제,정글커버 등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