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리그오브룬테라 산의 부름)
유난히 유성이 가득 떨어지는 여름밤,

 여러분은 밤하늘 한번 바라보신 적 있으신가요?
작은 빛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검은 도화지를 떠올리실 수 있으신데요.
그 속엔 우리가 헤아릴 수 없는 거대한 비밀이 감춰져있답니다.


Comet of Legend(혜성전설)혜성의 전설, 
아우렐리온 솔 제작기, 바로 가시죠! 


아우렐리온 솔을 묶어두었던 타곤의 왕관을 베이스로 눈을 붙여줍니다



Voice of Light(성운의 공명)턱과 입도 만들구요! 


만들다보니 우리 솔이 이상해요.. 
턱과 몸통들을 좀 수정해야겠어요 

(이때부터 이렇게 수정이 많이 이뤄질 줄 몰랐었습니다...)
살도, 단단한 갑옷도 붙여줍니다! 


몸통과 꼬리 갑옷도 붙여주고~

(특히나 저 스탠드 고정할때 유난히 힘들었었네요.. 초기에 철사로 딱 뼈대를 잡고
만들었어야됬는데, 후에 작업한거라.. 애먹었어요..)

쉬는 시간에 이렇게 포토에디터로 그림 슥슥 대충 그려서 구상을 해봅니다







짜잔~


조형은 이제 완성됬어요! 


근데 여기서 끝나면 우리가 알던 아우렐리온 솔 느낌은 없죠?

그래서~ 어릴 때 건담가지고 논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Mark of the Kindre(킨드레드의 표식)
"도색"을 해봅니다! 


클레이라서 클레이가 색깔을 먹을 수도, 칠해진 표면이 약할 수도, 있기에 
저는 좀 더 견고하게 색상을 발라주기 위해

 Center of the Universe(우주의 중심)"서페이서"라는 것을 분사했습니다! 

서페이서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일종의 도화지? 라고 표현하면 이해하기 쉬우실 것 같아요! 
그림이 더 잘 묻어날 수 있게! 


푸른 색 베이스를 깔아주고요! 


그 위로 금속 느낌 나는 핑크색과 진한 파란색을 골고루 칠해줍니다! 



그 위로 이제


(출처 : 리그오브레전드/와일드리프트/레전드 오브 룬테라)



아우렐리온 솔 색상 중 보라색 포인트되는 부분들을 칠하면!



이렇게 우주느낌나는 영롱한 색상이 됩니다! 

황금색 부분들과 푸른색 빛들이 뿜어져나오는 부분들도 칠해요~ 



색칠작업할 때 특히.. 이렇게 클레이라서 그런지 잘 부러지더라구요 실수로 건들여서.. ㅜ 
한번 작업할 때마다 손톱도 계속 뿌러지고.. 한 10번은 넘게 본드로 수술해주고 그랬네요ㅠㅠ

그래서 좀 디테일적인 색작업은 최대한 신속히 했어요



자, 

오래기다리셨습니다! 

완성입니다 ! 









"웅크리고. 찬양하고. 애원하지. 그래 내가 기대했던 대로다"





바닥 스탠드는 타곤 문양에서 모티브 따왔어요! 

아우렐리온 솔은 타곤 지역 캐릭터는 아니지만, 관련있으니 비슷한 느낌으로 설계해서 제작했습니다!  


(출처: 레전드 오브 룬테라)


중앙에 있는 별자리는 레전드 오브 룬테라 아우렐리온 솔 소개 영상에서 아우렐리온 솔을
표현한 듯한 별자리를 고대로 따왔습니다!  


(다음 작품 예고 ㅎㅎ 함께 알아맞춰봐요!)

끝!


제작 후기 : 
리그오브레전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써, 예전 트레일러 때부터 정말 지켜보았을 정도로
애정이 깊은데요! 
고등학생 때, 대학생 초기에 총 2번걸쳐 만들어, 지금 겨우 최대한 완벽하게 구현하고싶어서 
지금 이렇게 완성하게되었네요! 수정도 굉장히 많이 이뤄지고, 이뤄져서,, 이렇게 작품이 완성되니
뿌듯하네요! 클레이 작품 스타트로 정말 많이 배우고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음악하느라 손놨었던 클레이를 다시 잡아보는 것도 굉장히 설렌 시간이였어요!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서도 롤인벤에 통해서도 간간히 올릴 예정입니다! 
한달에 한 작품 이상씩 만들 예정입니다! 




Starsurge(은하 해일)
감사합니다. 예술가, 서기 경이였습니다!

후에 유튜브 채널에 디테일한 작업기영상 또한 추후 게시하도록하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