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추측이 아닌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와 연계되는 가능성이 높은 떡밥만 가져옵니다.

이번 5월에 롤 애니메이션 아케인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롤 유니버스를 다루는 외국 유튜버들이 자운의 신규 챔피언은 페이일 것이라고 기정사실화 되어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아케인 넷플릭스 트레일러는 두건을 쓰고 있는 인물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면서 끝나게 됩니다.

비에고사가가 끝난 이후 신규 챔피언 '벡스' 출시 다음 라이엇에서는 봇라인을 가는 자운의 원거리 딜러 신규 챔피언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인물은 바이와 같은 문신을 하고있으며, 같은 갱단 출신으로 보입니다. 그 문신 밑에는 아이오니아스러운 문신이 있는데요. 아이오니아의 문신을 많이 가지고있는 챔피언으로는 아칼리가 있는데 어쩌면 이 인물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추가 이유는 아래에 있음)




이 인물은 가면을 쓰고 있고 이 가면은 킨코우의 가면과 유사한 모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인물의 다리는 기계 다리인 것으로 보이며, 자운의 기술인 증강체 다리를 달고 있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문신, 가면, 다리. 출시시기(아케인 가을 방영 예정) 모두 종합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단편소설 '활과 단검'에 나오는 페이의 스토리와 일치합니다. 단편소설 ‘활과 단검’은 12살 때의 페이의 이야기를 다루고 페이는 킨코우 3대장 중 하나인 아칼리 이전의 그림자의 권이이자 아칼리의 어머니인 마임 호멘 테시 제자였습니다. 페이는 타락한 정령과 싸우다가 다리를 잃게 되어 절망하는데 마임은 작중에 페이에게 이렇게 말하는 대사가 있습니다.

"너를 다시 걷게 만들 방법이 있을 거야. 우린 아이오니아는 물론 온 세상을 다 뒤져서라도 그 방법을 찾아낼 거란다. 쉔을 따라 케넨과 나, 킨코우 결사단의 모두가 노력할 거야. 나는 너를 계속 훈련시켜 물질 세계와 영혼 세계의 역사에 유례없는 궁수로 만들고 말겠다."

어쩌면 이 인물이 자운의 원거리 딜러 신규 챔피언일 가능성이 매우 높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