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펜타킬 엘범은 스토리가 있습니다.
소설과 영상으로 전개되는데 영상은 한국어 자막이 어떤건 있고 어떤건 없네요.

영상: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면,

 메탈의 신들이 지배하는 세계가 있고, 펜타킬은 그 신들의 대행자입니다.
 그곳 세계 사람들은 메탈의 신들과 펜타킬을 섬기는 종교를 믿습니다.
 어느날 비에고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속고 있다며 동요를 일으킵니다.
 비에고는 이단취급받고 뒤지기 전까지 맞고 쫒겨납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비에고는 세계에 불협화음을 일으키며 세상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고통과 절망에 가득찬 비명을 지르는 와중에 펜타킬이 등장하고, 
 비에고에 맞서 콘서트를 시작하는게 위의 소설과 영상의 내용입니다.

엘범은 펜타킬과 비에고가 서로 한두곡씩 주고받으며 대결하는것이 내용입니다.
비에고에게 엄청난 타격을 입고 거의 질뻔하지만 결국 승리한다는 심플한 스토리입니다.
노래제목들은 펜타킬의 전통답게 게임내 용어로 되어있습니다.

LOST CHAPTER(잊혀진 양피지), PREDETOR(포식자), EDGE OF NIGHT(밤의 끝자락), 
GATHERING STORM(폭풍의 결집), CONQUEROR(정복자), EXECUTIONER'S CALLING(처형인의 대검), 
STORMRAZOR(폭풍갈퀴), AFTERSHOCK(여진)LAST STAND(최후의 저항), REDEMPTION(구원)

이게 플레이리스트고 빨간색은 비에고의 노래입니다. 비에고의 노래는 메탈코어 장르로 펜타킬과는 음악적 색깔이다른 보컬이 노래를 부릅니다. 약간 다른 장르를 번갈아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 

풀콘서트 : 



에니매이션 퀄이 거의 플스2게임 수준이지만, 약간 병맛으로 보면 볼만합니다. 스토리를 이해하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메탈에 친숙하지 않은 분들도 듣기 좋은 EDGE OF NIGHT를 가장 추천하고, 16랩 케일의 시원하게 내질러주는 GATHERING STORM과 좀 모던한 감성의 메탈인 비에고의 노래인 CONQUEROR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