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똑같은걸 똑같은 언어로 전달하는데

받아들이는 애들 마다 정말로 천차만별임

공부라는건 결국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해를 하려면 차근차근 지식 구조를 쌓아나가야 함

1+1=2 니까 1+2=1+1+1=3 이런식으로

근데 1+1부터 쩔쩔매는 애들이 있는가 하면

어떤 애들은 사칙연산까지 스스로 도달함

(예시임 본인 과목은 수학 아니고)

이 학생들의 차이를 무슨 단어로 정의내릴 수 있을까 고민해보면

사고력으로 퉁칠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사고력이라는게 어떤애들은 타고나고

어떤애들은 많은 훈련을 받아야하고

어떤애들은 어느 수준 이상 발달이 안되는것처럼 느껴질 정도로 낮음

그런걸 보면 공부는 재능차이가 되게 큼



그럼 사고력 없어도 노력하면(암기로) 때울 수 있다고 말할수도 있을텐데

말그대로 그건 단기적으로 머리에 때려넣을 뿐이고

왕년에 선생님들한테 귀에 피가나도록 들엇을 그 말

"네 꺼로 만들어야 한다"

가 완성되지 않는거임

주춧돌없이 쌓아올린 집은 금방 무너지듯이

사고력과 이해를 통해 지식의 구조를 쌓아올리지 않고 암기로 억지로 쌓아올린건

빠르면 고1 늦으면 대학전공을 실제로 활용하는데에서 무너짐



요약) 
1. 공부는 사고력이 중요한데
2. 사고력은 타고나는것 같음
3. 사고력이 부족하면 언젠가는 밑천이 드러남
4. 그래서 공부는 재능이 중요한것 같다
5. 반박시 니말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