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현재 조편성 방식은 4강이내에 16강 조별리그에서 만난 팀을 다시 만나지 않도록 하기 때문에 한 쪽 4칸에 ABCD가 하나씩 들어감 (예시: A1,B2,C1,D2 or A1,B1,C2,D2). 그럼 8강에서 누굴 만나느냐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면 위쪽 그림처럼 CD가 뽑힌 순간 나머지는 확정임. 위의 예시가 이번 2021 롤드컵의 상태고 결국 아래쪽 네 칸에 A1(담원),B1(티원),C2(한화),D2(매드)가 들어감. 

앞서 말한 것처럼 8강 대진이 중요하지 않다고 치면 위와 같이 3가지 경우의 수가 전부임. 이번에 티원의 경기력이 좋아서 많은 팬들이 대진을 아쉬워하는데 그런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대진의 다양성이 아쉬움. 8강 상대가 누구냐가 중요하지 않다는 가정이 좀 크긴하지만 조편성을 위한 이벤트가 너무 긴장감이 없지 않나해서 한번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