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mkorea.com/4118457094

펨코에 관련 글이 올라왔는데 이미 본 사람은 봤겠지만

LPL 다큐멘터리가 팀별로 공개되고 있고 FPX가 공개되었는데
너구리가 FPX 합류 이후 5개월이 지났는데도 대화도 제대로 안 될 정도로 팀원과 소통이 어려웠다고 함
정글러 티안이 친해지기 위해서 노력 많이 했는데도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중간 영상에 너구리 진짜 죽어가는 표정 옆에서 티안이 말붙이는데 딱히 반응없는거 하... 참

이거 보고 너구리 보고 소통 안된다를 넘어서서 먹튀다 프로의식 없다 운운까지 나오는것 같은데
당사자가 아니고서야 그렇게 함부로 말할 건은 아닌것같고...
오죽 힘들었으면 올해 수십억 돈을 땡길수 있는 기회조차 포기하고 휴식 선택했을까 싶다.

중국에서 정말 엄청나게 힘들었나봐.
중국 가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닌듯.
너구리가 한국있을때 담원에서는 저런 성격 절대 아니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티안 참 사람 좋아보이네
사실 올해 티안도 손목 부상때문에 거의 은퇴하려고 마음먹던 참이었는데
보 승부조작건때문에 급히 땜빵처럼 투입된거라 이래저래 힘들었을 텐데도 저렇게 너구리 챙겨주고 하는거보면...

그냥 이 글 보니 너구리 쉬는것도 이해가 가고 그렇다


+추가
너무 너구리쪽으로 안좋은 글/이미지만 퍼온것 같은데
티안 긴장한다고 너구리가 티안 손 맛사지 해주는 영상임
댓글 보면 도인비가 너구리보고 팀원중에서 가장 노력한다고 평가했다는 썰도 있음
뭐 담원에서도 캐니언은 재능파인데 너구리는 노력파라는 거야 이미 꽤나 알려져 있으니까...
영상 하나만 보고 뭔가 섣부르게 판단하기는 좀 그렇다는 의미에서 뭐라도 가져와봄
너구리가 노력을 게을리 하는 스타일은 아닐텐데 노력해도 안되는 무언가가 있어서 더 좌절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봄

너구리의 '솔랭수련법'

뉴클리어가 평가하는 너구리 "너구리는 오히려 재능이 가장 적은 편이지만 그걸 노력으로 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