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에이젼트가 너무 일 잘하면
끝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

시장 평가를 제대로 받게 해주고
선수의 이익을 보호하는 역할도 아주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선수/에이젼시 - 구단간의 균형이 아닐까 싶음.

요즘같이 불황이 길어지고 힘든시기에
다수 구단들이 육성을 선택하며
덩치 줄이기에 돌입하는 모습이 곧
LCK가 재정적으로 많이 무너져 있다는걸 반증하지 않나 싶음

10개 구단들이 런-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면에선 프렌차이즈가 다행일지도.. 쉽게 런 못하니까..

근번 DRX - 쉐도우코퍼레이션간 이해관계 정리글을 보는데
능숙해진 에이젼시만큼,
구단측도 더 영리해질 필요가 있다 보이더라
(영악말고 영리)



개인적으로 정리한건

DRX / 굳이 있다면 100억 연막탄과 카나비 언급.
제카와 에이젼트 / 욕먹을 근거 없음. 순차대로 잘 진행했다 판단.
                         카나비 팩트체크.

카나비 / 자다가 귀간지러워서 귀후비고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