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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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공석인 상황에서 선수를 뽑았다' 는 것
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5인, 그 이상의 선수가 플레이 하는 프로스포츠에 이정도로 감독을 배제하고 선수 영입을 하는경우가 있나?
이런 상황이 아예 없다고는 할수 없지만 리그 전반적인 분위기가
감독을 선수의 일부로 보면서
구단 입장에서 선수코치진 S급,A급,B급 나눠놓고 구단 재정상황, 입맛에 맞게 하나 둘 채워가는 느낌임

감독이 생각하는 전술 방향성, 선수간 시너지, 잠재력을 고려해서 팀을 짜는거 아닌가 (재정상황, 팬 분위기등을 고려해서 구단측과 협의도 하면서)

저런거 보면 선수 발탁에 감독이 얼마나 배제되어 있는지 알 수 있는게 거의 피파에서 코치 쓰듯이 ' 이코치를 쓰면 탑라인전능력이 +5가 됩니다' '밴픽 능력이 +3이 됩니다' 이런거로 생각하는거 같음ㅋㅋㅋㅋ

일단 저 두팀 상황이 딱 맞아 떨어지지만 전반적인 구단들이 보는 시선이 이 팀들과 다를거라 생각하지는 않음
당장  로스터에서 코치진이 없어진다 해도 팬들 여론에 맞춰서 적당히 이름값, 커리어 괜찮은 애들 몇명 불러오지 생각하는 팀이 대부분일듯


여담으로 딱 한명은 여기서 예외라고 보는게 씨맥임
씨맥 개인의 호불호는 있을지라도 신인선수발굴,영입,육성 부분에있어서 그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것
지금 광동이 일찌감치 씨맥 영입하고 별다른 이슈가 없지만
사람들 대부분 '씨맥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신인, 선수들로 로스터 꾸리겠지' 라고(선수 기용에 감독의 영향력이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