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 시작전 기사로는 나가면 후회한다 얼어붙는다 이랬는데

농 브 광 샌 4팀이나 사실살 리빌딩에 들어갔고

drx도 뭐 지금까지 이러는거보면 아마도 탱킹시즌으로 돌아선 것 같고...

이거까지 보면 맞는 말인데


정작 kt는 올해보다 더 쓰고, 한화는 21하고 비교해도 한참은 더 쓴 거라서

얼어붙었다는 표현이 무색한듯. 


칸나/기인/킹겐 

제카/비디디

라이프

딱 이 6인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이야기였고. 현 시점에서 팀 로스터도 완료.



하지만 이제부터는 진짜 기사대로 한파가 맞는데

티원은 올해 로스터 그대로라 아무리 못해도 상위권, 젠지는 바텀에 물음표가 붙지만 상체가 건재
담원의 경우도 올해보다 전력이 낮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
거기다 kt는 올해 이상의 전력, 한화는 kt보다도 윗줄로 평가되는 로스터

롤드컵 시드권은 4장까지니까 이미 이 5팀이 박터지게 싸워야하는데
나머지 5팀이 어설프게 돈 써서 좋은 선수 몇명 더 써봤자 경쟁가능성이 낮다는 점.



이러고보면 drx가 왜 로스터 하나도 발표 안 되는지 이해가 가는데.

상위 5팀으로 점쳐지는 팀들 빼고

drx 제외하면 2군으로 로스터 짠 농심, 마찬가지로 2군 리빌딩 로스터 짜는 중인 광동

클로저 카엘만 남았고 돈 없다고 말 많은 샌박, 그리고 애초에 쓸 돈이 없는 브리온


경쟁팀 자체가 없으니 drx입장에서는 충분히 선수들 찔러보고 연봉 더 내려보고 다 해도 문제가 없다는 거...
극단적인 경우 21 drx처럼 2군 선수들 다수 올려서 리빌딩 선언해도 그만

선수들이 구단 안 가는게 아니라 지금  남은 구단들이 어차피 버리는 돈 크게 쓸 의사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