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인이 스토브에서 쵸비보다 인기많을거 같다는 글 있길래 보니 댓글에서 기인맘이냐 ㅇㅈㄹ하네.

시장에서의 인기는 둘중 누가 더 뛰어나냐가 중요한게 아님.

롤이라는 게임은 미드가 코어이기 마련인데, lck의 소위 서부팀들은 이미 미드에 자리가 없어. 페이커 쇼메이커는 그 팀의 프차스타이자 계약기간도 남았고, 제카도 바이퍼와 한화 프차되고있고 계약기간 남았을거임.

비디디 최근에 재계약 오피셜 떴고. 이게 무슨말이냐? 티한딮킅엔 쵸비 자리가 없다는 뜻이다.

그럼 젠지 잔류가 아닌 이상 lck에선 동부밖에 못가. 쵸비가 아무리 잘해도 자리가 없으니까. 그러면 쵸비가 스토브에서의 위치는 잔류나 lpl 이적으로 가닥이 잡힐테고. 쵸비가 젠지에 높은 연봉을 요구하기 어려워짐. 쵸비가 마냥갑이 아니게 됐으니까.

반면 기인은?

제우스가 티원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에서, 스토브 탑매물중 단연 원탑임. 도란 킹겐 등도 FA일거라 한화 딮기에서 다 노릴만하고, KT도 비디디도 잡았겠다 다시 기인 영입 노릴수 있음. 즉 기인은 쵸비와 달리 이번 스토브에서 티원을 제외한 서부팀 중 골라서 들어갈수 있음. 샐러리캡 때문에 무한정 연봉을 올리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쵸비보단 이번 스토브에서 갑의 위치를 사수할수 있음.

이런 차이 때문에 기인이 쵸비보다 스토브에서 인기매물이라는건데. 기인맘 ㅇㅈㄹ. 이걸 설명을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나? 쵸비 까는게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