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경기 볼게 너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AL BLG 경기 1세트를 보게되었는데

한국과는 밴픽 트랜드가 너무 달라서 비교하면서 어떤점이 다른지 한번 분석해볼게




- 밴 페이즈

두팀 모두 무난한 선픽 카드와 부동의 1티어들을 잘라주는 모습

밴카드만 봐서는 LCK랑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흐름으로 가는모습

여기서 AL의 선픽과 blg 후픽대처가 LCK랑 크게 다른점을 보여주는데







(세라핀은 지금 최고 OP라고요~)

BLG가 선픽으로 세라핀을 뽑아버린다

그러자 AL은 애쉬-세라핀 조합은 줄수 없다는듯이 애쉬를 뺏어오고

메타픽인 라이즈, 탈리아에 라인전 우위에 있는 카시를 선픽한다

바텀 라인전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쓰는 모습

반면 LCK는 어떨까?






(바텀픽을 뒤로 미루는 모습)

똑같은 다전제 1세트에서 양팀모두 선픽은 무난한 선픽카드인 오리아나, 럼블을 픽했지만

KT의 두번째 픽은 바텀이 아닌 미드였다.

KT가 미드를 뽑은 이유는 상대 정글/바텀을 보고 맞춰잡겠다는걸 어필,

이에 딮기는 그다음픽에 애쉬- 세라핀 바텀조합을 통째로 뽑아든다

다시말해 LCK는 1경기에서 바텀조합을 동시에 뽑을수 있을때 선픽하는걸 선호한다

다시 LPL로 돌아가보자






(사이온 선픽을 박는 상남자 빈)

LCK는 다전제 1세트에서 첫 픽페이즈때 사이온을 선픽하지않는다

이유)
1. 트런들

2. 카운터

AL에는 아직 픽 1장이 남아있다. 트런들은? 수많은 카운터픽들은??






(우린 준비한게 있다 이말이야)

AL이 준비한 카드는 바로 탑쉔

트런들과 수많은 카운터픽을 뒤로하고 쉔을 픽한 이유가 뭘까?

쉔궁을 통한 바텀에 영향력 행사를 위함으로 보인다

그만큼 LPL에게 바텀라인전은 지금메타에 중요하다

밴페이즈에서는 결국 BLG가 밴카드하나 소모하면서 트런들을 잘라주는 모습
(사이온이 그정도로 가치가 있나? 싶긴함)





(픽 끝나고 나니 벨류차이가 꽤 심하다)

솔직하게 한타 누가 이길것같나?

오공돌고 세라핀 덮고 아리 휘저으면 카시는 일단 죽는다

결과적으로 AL은 바텀 주도권도 밀리고

벨류도 밀리는 양대인의 밴픽마술에 걸려버린 모습

AL이 작년과 다르게 약해진건 바로 이런 모습때문이다
(명장 타베의 부재)



*AL BLG 1세트로 보는 포인트 2개

1. 세라핀 

LCK는 세라핀을 노틸러스로 파훼하는 방법을 많이 썼고 실제로 많이 통했다

실제로 애라핀보다는 루시안 밀리오 조합을 더 선호하는편
(캐리아 : 루밀은 약점이 없음)

그에 반해 LPL은 여전히 세라핀의 라인전 능력을 높이 평가하는듯 하다


2. 탑라인 주도권

LCK에서 탑라인 주도권은 바텀만큼 중요한 문제다

럼블, 나르, 제이스, 요릭 주도권 4대장이 든든하게 버티고있다

반대로 LPL은 탑 탱커를 더 선호하는 느낌이 강하다
(바텀형님들 받쳐줘야 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