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 14 온라인이었어요..

서비스종료를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이벤트 연출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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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달이 점점 대륙에 가까워지고.
붉은달에서 힘을 얻은
마물들이 원래는 못들어와야할 안전지역이었던
마을에 쳐들어오고 그 힘도 붉은달이 가까워질수록 강력해지고.

모든 유저들은 힘을모아 마을에서 몬스터를 막으며
이 세계를 진정으로 지키려고 모든힘을 다해 싸우고.

결국 붉은달에서 바하무트가 깨어나며.
마을은 붉은달 파편에 박살이 나고
NPC이면서 세계관 최강의 마법사인 인물이
신의 힘을 빌려 모든 유저들을 보호해주는 마법과 동시에
다른 시간으로 전이시키며 미래를 맡기고.

홀로 씁쓸히 웃으며 바하무트를 봉인시키며 같이 사라지고.

유저들은 다른 공간으로 전이 되서 힘을키우기 시작하며
서비스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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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실시간으로 유저들은 마을에 침공하는 몬스터들을 막다가
서비스 종료 시간이 되자
실시간으로 게임이 꺼지고
앞서말한 시네마틱 영상을 틀어주는데.

후일에 다시 게임성을 확 바꿔서 재오픈
(모험가들이 새롭게 전이된 세계)

정말..이거하나만큼은 온몸에 전율이 돋았었더라죠..

로스트아크도 연출하나만큼은 기가막히게 잘해서.
너무좋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