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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유물 셋이 나왔을때,
파괴 지배 매혹 배신 갈망 사멸.

위의 세트중에 백/헤드어택을 위한 유물셋은 단 하나. 사멸뿐임.
그 외에 다른 세트들은 활용성이 매우 다름.

애초에 세트가 이렇게 나왔다는것은 개발진또한 특정 피격부위만
고집해야하는 직업이 소수에 불과하다는것을 인지하고 출시
한것으로 이해해야함.

이후 환각과 악몽 셋이 추가되었는데 이도 매우 좋은 방향이라
생각했음. 마나가 부족해 스킬을 못돌리는 직업, 특화직업이라
치적이 부족한부분을 보충하는 유물셋.
(개인적으로 유물 첫 출시가 지배 매혹 환각 악몽 갈망 사멸이면
황밸이라 생각함)

매우 좋은 유물셋과 직업의 딜사이클상 어려운부분을 긁어주는
패치방향이라 생각하지만, 타대도 출시되면서 딜러들에게
그림의 떡이 생긴 꼴이 됨.

거의 모든 직업의 주력스킬에 백/헤드가 있는데, 타대는
공격타입이 있으면 쓰질 못함. 기존에는 상관없었지만, 타대의
출시와 함께 백/헤드를 개선해야하는데 아직까지 달아놓은
것은 매우 좋지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유물셋을 통해 다양한 직업의 전투효율을 끌어내길 원한 패치로
생각했지만, 백/헤드라는 공격타입이 이걸 방해하고 있음.

블레이드가 주력기의 공격타입이 사라지면 사멸을 쓸까?
환각+타대로 다양한 위치에서 딜하지않을까?

인파도 공격타입이 사라지면?
엉덩이만 때릴 필요가 있나?

디트는 굳이 헤드를 고집해 퍼스를 써야하나?
퍼스 쓸때마다 머리안돌리기를 기도할필요가 없어지지않을까?
.
.

기습, 결대 라는 각인이 있어서 타대가 나오는게 맞지만 공격타입
문제를 해결해 줄 생각이 있다라던지, 인지하고있다던지 하는
인식이라도 보여줬어야한다 생각함.

개인적으로 좋은 방향은 스킬창에 공격타입 on/off기능임.

누군가는 사멸의 효율을 뽑기 애매한 직업이지만, 귀찮아서.
또는 그냥 백잡는게 헤드 잡는게 좋아서 그대로 갈 수 있음.
그러니 on/off같은 기능을 통해 누구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전투환경을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함.


그 외에 바라는점은, 백/헤드 위치 기시성 향상정도임.
다른부분은 숙련기준으로 큰 문제가 없다 생각함.
랜덤 어그로도 레이드 자체의 긴장감을 향상시키는 요소로
크게 불만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