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30일 화요일 오전 1시

아예 작정하고 더럽고 치사한 새끼만 살아남아서 독식하는 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란 생각에서 시작된

발탄 하드 눕클경미참 트롤러 파티


시작은 평화롭다

다행히도 1넴부터 트롤하는 새끼는 없었다
아무도 안 죽고 1넴 클



첫트


2넴 발탄 시작

첫 돌진에 순조롭게 기둥이 깨짐

로나운 구슬 떨어지고 내가 두개 다 쳐먹음, 그 후 넉넉하게 부위파괴

다음 돌진에 두번째 기둥이 깨지고 홀나와 디트에게 뺏김

세번째 돌진에 기둥 깨지고 부위파괴 성공, 구슬 두개 다 먹었음

최대한 빨리 130줄까지 까기 위해 각성기를 박는다


이윽고 130줄

바훈투르 안쓰니까 8명중에 5명이 사망

죽어서 어리둥절한 방제 대충 읽고 들어온 바드가 바훈투르 안쓸거냐 물어본다

이 시점에서 파티원들은 트롤파티의 의미를 깨닫는다


남은 세명이서 깰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맙소사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뒤진 5명이 합심해서 투표 인원수로 찍어눌러서 리트했음


130줄 근방에서 최소 과반수를 살려 가야만 미래가 있음을 깨달았다 개트롤러 새끼들



리트 후 다음판



2트


적당히 로나운 구슬을 양보하고 3기둥 파괴, 못먹은 두명 사망, 총 6명을 살려간다

돌기둥 브레스 임포스터에서 타겟팅으로 내가 걸리면 방향 틀어서 파티원 맞히려고 했는데 나한테 타겟을 안 잡아주더라

버러지까지 가는 도중 홀나 낙사, 5명생존

2지형파괴 이후에 난 허무하게 발탄 돌진잡기에 3명 잡혀서 트리플킬.... 버서커랑 바드 생존

그래도 뒤졌으니 별 수 없이 바드한테 공대장을 넘긴다, 근데 버서커 사망.... 리트



바드는 빨리 깨고 숙제 끝내고 싶은데 클리어가 안되서 불만인 모양이다, 
그냥 빨리 깨면 안되냐고 물어보는데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파티원이 다수... 이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 시점에서 바드의 삔또가 상한다


다음판 트라이 



3트



로나운 때문에 기둥 많이 깨려고 파폭도 안던지는 꼬라지가 너무 자주 나왔다, 파티원끼리 합의를 보고 130줄에서 바훈 쓰기로 한다
근데 아직 바드한테서 공대장을 못돌려받았다 그래도 바훈은 써주더라

16줄 연환파신권까지 프리패스

연환파신권까지 딜이 빨라서 에스더가 안찼다 
바훈투르 안쓰니까 우수수 떨어져 죽는다

나랑 소서리스는 시정쓰고 총 2명 생존, 공대장 바드 사망

그나마 소서리스가 좀 오래 버티나 싶었는데 낙사

나 혼자 남았는데 이 씨벌 바드가 공대장을 안넘겨서 발탄 유령을 죽이질 못한다
내 스팩이 딸려서 하드발탄 유령을 광폭화 전에 실리안 없이 잡을 수가 없다

결국 나 혼자 똥꼬쇼 하다가 광폭화 보고 두들겨 맞아서 피 없어서 사망.... 
리트

다음판 시작



4트 + 던전 중단


바드한테 공대장 넘기라니까 '공대장 안넘기는 이 또한 트롤이다' 라고 반박 시전

그렇게 130줄 전멸기

이 친구가 바훈투르 안쓰고 웨이를 쓰네? 깨지말자는건가? 6명 사망하고 재시작


여기서 의지가 꺾인 파티원 한명이 던전 중단을 누른다
발탄 2관문에서 중단 누르면 파티 구하지도 못하는데...;;

일단 중단하고 파찾에서 바드부터 쫓아내자는 마음으로 중단 수락... 




파티 찾기



로딩 끝나니까 바드 포함 4명이 파티를 나가고 공격대가 8명에서 4명으로 타노스 당했다

그리고 그 바드는 방나가고 혼자서 공격대 만들고 2관문 숙련파티 구하고 있더라, 그게 구해지나 봐라 친구야


파티 활성화 60초 경과 후 남은 4명의 희생양을 찾기 위해 파찾을 올린다 
과연 사람이 오기는 할까 싶은데 운이 좋게도 얼마 안되서 지인이라는 3명이 한꺼번에 들어왔다


남은 자리 1자리인데 보니까 아까 그 바드는 혼자서 파티 구하다가 안되서 쫑낸거 같음

여기서 아까 파티원들이랑 내기를 했다, 저 바드한테 파티 초대 걸면 받을까 안받을까

그래서 초대 걸었더니 받았음 ㅋㅋㅋㅋㅋㅋㅋ '야 초대 왜 해' 팅기면서 내심 고마워하는 눈치임 자존심도 없는거냐



그렇게 출발된 두번째 멤버들



5트


1 지파에서 카운터 실패한 디트가 돌진 맞고 낙사
낙사한 디트는 담배가 오지게 마려웠는지 피고 오겠다고 한다

나도 어이없게 파편 맞고 낙사.... 소서리스한테 공대장 넘겼음

이후에 한번도 안나왔던 보호막+무력화 패턴이 나왔다

딜 부족이어서 보호막을 못깼는지 무력 부족이었는지는 몰라도 무력화 실패, 시정 쓴 소서리스만 살고 나머지 전멸....

그리고 리트하고 소서리스한테 공대장 돌려받음



6트


아직 담배 피러 간 디트 안돌아왔다

디트 뒤지든가 말든가 경쟁자 한명이라도 더 줄이기 위해 빠른 시작

첫기둥 파괴 후 담배 다 핀 디트가 허겁지겁 달려온다, 눈치 빠르긴

디트는 자기 죽고 그대로 끝날 줄 알았는데 왜 리트가 났는지 궁금한 눈치다


순조롭게 2지파

미리 밑밥을 깔아둔다, 연환때 바훈투르 안쓸거니까 알아서 살으라고

연환파신권 시작

바훈투르 안쓴다고 했지만 사실은 구라였구연

나 혼자 구석에 가서 맵 밖에다 바훈투르 소환해서 나만 효과 받았음ㅋ



바훈투르 안쓴다고 했는데 갑자기 써서 당황한 파티원들

시정 누르는거 까먹고 8명중에 5명 낙사


소서 홀나 본인 3명 생존

나 혼자서 유령 40줄을 다 까는건 빡빡하니 이들을 최대한 이용 해 먹기로 한다

각자 분신 카운터를 나눠 맡으면서 15줄까지 깠다



에스더가 찼음에도 쓰지 않는걸 본 홀나가 뭔가 눈치를 깠는지 실리안 안쓸거면 웨이라도 쓰라고 한다

하지만 내가 노리는건 그게 아니다

10줄 남기고 유령이 반격 시전, 기다렸다는듯이 회폭으로 반격 터뜨리고 시정 사용


소서 홀나 사망
나 혼자 생존

실리안 소환하고 솔로 클리어






패배자들이 배신감에 몸부림 치는걸 보면서 경매창에 전설 각인서를 기대해본다






응 굳은의지야 씨바거








(+ 근데 나 초대 왜 했냐?)






아제나 선넘네



다음주에 또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