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린은 로스트아크 스토리 상 신에게 가장 많은 능력을 부여받은 세 종족 중 하나이다
그 중 할족은 거의 멸종당했고, 한 종족은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걸 보니 얘네도 뭐 어디선가 갇혀 세계나 관망하고 있을 것 같다. 따라서 실린은 현재 신에게 가장 많은 능력을 받은 유일한 종족으로 볼 수 있다.

위 점을 기억하며 나머지 설명을 들어보자.

실린은 정통 판타지의 엘프의 설정을 많이 따온 종족이다.
외형의 귀부터 높은 마법적성으로 마법사 클래스는 전부 실린이며, 높은 수명과 우월한 신체, 실린의 도시인 로헨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높은 자연 친화력이 특징인게 엘프를 빼다 박았다. 모티브부터 이리 우월한 종족인데 처음 언급한 로아 스토리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아크라시아에서 가장 우월한 종족이라고도 볼 수 있다. (스토리 상에서만, 현실은 동네 총잡이한테 짐) 

이런 종족에게는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하나의 설정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높은 자만심과 오만함이다.
건강을 챙기지 않아도 열심히 관리하는 인간보다 훨씬 오랜 삶을 살고, 노력을 다른 종족에 비해 덜 해도 대부분에서 다른 종족보다 높은 성취를 이뤄내니 자연스럽게 자만심과 오만함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당장에 현실의 우리도 앞에서 날아다니는 하루살이를 경멸하진 않을지 언정 우러러보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는가.

이리 자만심이 넘치고 오만함을 가지게 되면 필히 자기과시가 심해지게 되는데, 실린의 특징 중 하나인 우월한 신체에 대한 자기과시가 커질 경우 걸리게 되는 것이 바로 노출증이다. 우리 위대하신 실린 여왕이신 아제나님과 이난나님도 이 노출증에 걸려있는 것을 인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과감한 패션을 보라. 이게 노출증 환자의 복장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따라서 우리가 실린에게 노출이 심한 가터벨트 같은 아바타를 입히려 드는 것도 플레이어의 변태적 성향 때문이 아닌 종족 특성 상 어쩔 수 없는 필연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아무튼 그럼.

3줄 요약
1. 실린은 우월한 종족이라 자만심과 오만함이 생겼다.
2. 자만심과 오만함 때문에 자기과시가 심해졌다.
3. 자신의 신체에 대한 자기과시 때문에 노출증에 걸려 야한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다.
* 야발 나 변태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