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막 겪은 따끈따끈한 일임

(파란색 = 나 / 빨간색 업둥이)

방제에도 써놨지만 내가 1520렙이라 아브 꾸역꾸역 밀기 귀찮아서 차라리 쿠크로 가면 오버렙이니까 딜도 더 잘밀리고 편할거라고 생각해서 쿠크 방을 찾음

그때 [1~3 숙련팟] 이라는 방제를 보고 신청을 넣어서 들어감

그때 1번이 1540홀나 / 2번이 1570 서머너 / 3번이 1520 창술(나)

이렇게 있었는데 서머너님 보고 "딜걱정 안해도 되겠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중 15층 딜러분들이 지원을 함

근데 방장이 말 없이 화장실 갔는지 아무도 안받고 방 최신화(끌올)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함

머라고 말하려던 찰나 사진에 나와있듯이 갑자기 방제가 2번 바뀜
[1~3 련팟] -> [1~3 련팟]으로

그리고 얼마 안지나서 순식간에 창술님이 들어오고 공대장이 바로 출발을 누름
(필자가 참가신청하는 사람 목록 쭉 지켜보고 있었는데 창술님이 없었던거로 기억함, 방장이 초대했을 가능성이 큼)

아니.. 내가 창술인데 또 창술을 받고 바로 시작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그 창술분의 레벨을 확인했더니 1480임;;

각인이랑 보석이 다 맞춰있다지만 딱 봐도 공대장 지인인거 같길래 걍 중단박고 나와버림

심증이긴 하지만 생각할수록 찝찝하고 이상함



                                                  [요약]
1. 쿠크 "1~3 련팟"에 참가신청
2. 방장 홀나(1540), 2번 서머너(1570), 3번 창술(1520 본인)이었고 랏딜자리 남음
3. 15층 딜러분들이 신청을 넣었지만 방장은 잠수인지 다 무시하고 방끌올도 안함
4. 몇분 지나서 갑자기 방제를 "1~3 련팟"으로 바꾸더니 또다른 창술사를 빠르게 받고(아니면 초대했거나) 바로 시작하려함
5. 내가 창술인데 갑자기 또 창술을 받고 시작한다는게 이상해서 확인했더니 그 창술 렙 1480
6. 너무 찝찝하기도 하고 방장이 괘씸해서 걍 중단박고 나옴



1570 서머너님도 계시고 그 창술님도 남바12지만 각인, 보석 다맞춰져 있던데 말이라도 해줬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출발했을 듯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