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으려고 하는건데 어느순간 재미가 확 없어짐

모든 컨텐츠가 그저 돈을 벌기위한 수단이고 돈을 벌지 못하는건 배척됨

어쩌면 유저들은 진작에 이 구조에 지쳤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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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얘기를 하자면 로웬이 처음나왔을때 정말 재밌었고 툴루비크도 나름 재밌게 했었음 대령까지는 찍었으니까

그냥 뭐 디테일이 떨어지네 필보는 왜이렇게 만들었냐 이런건 사실 그 당시에는 눈에 잘 안들어왔음 그냥 재밌었음

나도 알고보면 그때부터 그냥 "게임"을 원했던거지 돈을 벌기위한 "노동"에는 진작에 질렸던것일수도 있음

곱씹어보면 금강선 전 디렉터가 수평적 컨텐츠를 계속 강조했던것도 어쩌면 비슷한 이유였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