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힐보다 공벞이 차라리 나은데 공벞은 성능 떠나서 스킬에 비슷한 효과가 넘 많잖음?

힐을 일반스킬에 안 주고 정 특수기로 줄거면 세레나데를 only 힐로 해 버리는게 나을듯.

그리고 유저가 단축키 몇 번 클릭하냐에 따라 성능강화 가능하게 바꾸구요.

예를 들어 z 1번 -> 1칸 쓰고 1단계 힐, z 3 번 -> 3칸 쓰고 3단계 힐.


솔직한 생각은 힐을 특수기로 준 것부터가 이상함.

힐이란건 필요한 순간에 가장 빛을 발하는 스킬이고 그 순간은 언제 올 지 아무도 모르며 생각보다 자주 발생함.

아끼고 아끼다 한 번 꺼내는게 아니라 딱 딱 필요한 순간에 들어가야 한다는거.

아끼다 꺼내는건 젠야타궁마냥 힐을 빙자한 무적기겠고.


공벞의 경우 사용 타이밍을 적의 무력화 타이밍에 맞춤 되는데 힐은 파티원 중 누구 한 명이라도 죽을거 같으면 써야 함.

그니까 바드가 어느 한 순간을 보면서 전략을 세울 수가 없고 그냥 운에 맡겨야 하는 상태지.

그와중에 성능마저 구리니 힐 로망 갖고 시작한 나같은 사람은 답답함을 크게 느끼게 됨.

이상 인던에서 파티원들 피 1/3쯤 닳아있으면 그거 채워주고 싶은데 못 채워줘서 답답해서 써 봄.